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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주 알파벳146

칼라하니(ColorHoney) - 벌집에 색을 쏟아부은 문자체계 이전에 만들었던 '색글(Sacgul)'의 동생이다. 6가지 색이 '상하'로 조합하여 개별 문자(음소문자, 알파벳)을 만든다. 이들이 모여 단어를 만든다. 모이는 방법이 벌집(Hive)을 닮았다. 이름은 '칼라하니(ColorHoney)'다. 벌집은 정육각형이다. 개별 문자는 정육각형을 3등분한 조각이다. 마름모, 다이아몬드 형상이다. 이름은 '하니(Honey)'다. 중앙을 기준으로 '위'와 '아래'로 구분한다. '양'과 '음'이라 부른다. 머리와 몸통, 하늘과 땅, 산과 바다, 대지와 대양, 입자와 에너지, 정신과 육체, 여자와 남자, 부인과 남편 이라 불러서 안될 이유는 없다. 색맹이 아니라면 누구나 흑백을 제외하고 6가지 색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 2009. 3. 3. 20:48
풀어쓰기, 모아쓰기의 장단점에 관하여 몇 십 년 전 몇몇 국어학자들이 '한글풀어쓰기'를 주장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한 철이었다. 수그러들었다. 위키문서에 짧게 소개된 풀어쓰기의 장점이 흥미롭다. '풀어쓰기'란 한글 자모를 로마자처럼 낱개를 배열하듯 쓰는 표기다. 한편, 한글 '모아쓰기'의 장점에 대해 공교육 시절부터 TV 다큐에 걸쳐 익숙해졌기 때문에 왠만한 국내인은 조금만 떠올리면 줄줄히 풀어놓을 수 있다. 그러나 분명이 단점도 존재하는데 그것을 겉으로 들어내는 것은 금기시된 듯 하다. 이 위키문서에 '풀어쓰기'의 장점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한글 위키문서: 풀어쓰기의 장점 지금까지 모아쓰기는 '1등'이고 풀어쓰기는 '2등'이라는 식으로 교육되어 온 것 같다. 풀어쓰기의 장점은 모아쓰기의 단점이고, 모아쓰기의 장점은 풀어쓰기의 단점.. 2009. 2. 8. 12:46
일본 라이브도어 위키(wiki.livedoor.jp), 영국 옴니글롯(Omniglot.com)에 소개된 곧글류(Godgul) 작성자가 재일동포인지 순수한 일본인 인지는 잘 모르겠다. 인터넷 검색 하다가 발견했다. 일본 '라이브도어 위키' 사이트의 '한글개조문자(ハングル改造文字)' 문서다. 상단에 1940년대에 만들어진 개조한글이 소개되고, 그 아래로 '순글(Sungul)', '곧글(Godgul)', '은곧(Eungod)', '하고(Hago)'가 소개되고, 그 아래로 다른 한글개조문자가 소개되어 있다. 아래 첫번째 링크는 일본어 원문이고, 두번째 링크는 구글로 번역된 문서다. 원문: ハングル改造文字 구글번역: 한글개조문자 한편, 위 문서에 소개된 링크 중에 1947년 프린트본으로 출판된 '가로글씨'가 흥미롭다. 출처: 가로글씨첫걸음 한편, 같은 사이트에 '한국어・조선어 인공문자(韓国語・朝鮮語の人工文字)' 위키문서에는 '하둥(Ha.. 2009. 2. 6. 17:50
급심한글(Geup-Simhangul) 긴 문장 샘플 급심한글의 샘플을 길게 적어 봤다. 그 나름대로 문자의 조형성이 느껴지는 듯 하다. 아래 적용은 문자 관련 사이트 Omniglot.com 에 보내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이 사이트에서 웬만하면 이 문구를 샘플로 보내주길 바라기 때문에 다소 딱딱한 문구지만 적었을 뿐이다. 세계 인권 선언문인 듯 하다. 이전에 곧글류 어떤 문자의 적용에서 "All human beings are born......"의 한글 번역이다. '급심한글'은 영어 표기 대용이 아니라 한글 표기 대용 문자 시스템이므로 적용 내용도 한글 내용으로 적었을 뿐이다. 샘플로 다소 딱딱한 내용이 선택된 이유는 그래서이다. 참고: http://www.omniglot.com/writing/korean.htm (Omnlglot.com 의 'Hangul.. 2009. 1. 8. 07:12
급심한글(Geup-Simhangul) - 심한글에서 종성(받침)만을 간략한 형태로 표기 '심한글'의 연장이다. 수정판이다. '심한글 타입2'라고 말할 수도 있다. 심한글의 초성과 중성은 변하지 않고 동일하다. 종성(받침)을 쓸 때 본래 자음의 형상을 거의 그대로 유지해서 쓰려면 꽤 많은 표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로고, 휘장, 문단의 이니셜, 장식, 문향의 용도로 심한글을 사용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은 없다. 다만, 글자를 많이 쓴다면, 본문을 쓴다면 좀더 편하게 표기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급심한글(Geup-Simhangul)'이다. 그렇다고 한자의 간체자처럼 수많은 문자를 줄인 것은 아니다. 크게 부담 느낄 필요는 없다. 몇몇 자음의 획을 줄이고 형태가 약간 바뀐 것 뿐이다. 주의할 점은 자음이 반드시 종성으로 쓰일 때만 몇몇 자음의 간략형을 쓸 뿐이다. 초성으로 .. 2009. 1. 7. 21:34
심한글(Simhangul) - 팽창하는 한글 '심글 표기법(Heart Writing System)'을 한글에 적용한 '심한글(Sim-Hangul)'이다. 초성이 중심에 위치하고, 그 둘레를 중성이 감싸고, 또 그 둘레를 종성이 감싼다. 마치 팽창하는 우주를 닮았다. 상상이 그렇다는 뜻이지 팽창 우주와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다. 별칭으로 '팽창한글'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심한글'의 '심'은 '심장'의 '심'이다. 본문체로 쓰이기는 부적합하다. 가독성, 표기 용이성 등에 불편하다. 어떤 면에선 도장, 낙관 등과 닮아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모음의 형상이 한글과 다르다. 글자 구성법도 한글과 다르다. 특히 종성이 있을 때는 더욱 두드러진 차이점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심글 표기법의 아이디어는 한글 글자체 디자인 관련 기사를 읽다.. 2009. 1. 2. 12:32
심글 표기법(Heart Writing System) - 심장에서 팽창하는 문자 표기 방법 심글 표기법(Heart Writing System)은 한 음절을 쓰는데 (또는 확장해서 한 단어를 쓰는데) 동심원의 중심에 첫번째 문자를, 그 외곽을 두번째 문자가 감싸고, 또 그 외곽을 세번째 문자가 감싸고, 또 그 외곽을... 가능할 때까지 표기하는 '문자 표기 방법'이다. 음절, 단어가 풍선처럼 꽤 커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본문체보다는 제목, 로고, 글자 패턴 무늬, 문단의 장식용 이니셜 등에 쓰일 수 있겠다. 생각해보면 지구상에 존재했던 문자 중에 심글 표기법이 사용된 문자 체계는 없었던 것 같다. 중국 한자의 경우에 몇몇 문자가 비슷한 형태를 보이지만 '안과 밖' 또는 '감싸는 것과 감싸이는 것'의 개념일 뿐 심글 표기법처럼 3개 이상의 서로 다른 문자가 중심에서 한 단계씩 팽창해 나오는 표.. 2009. 1. 2. 12:31
IPA(국제음성기호) 차트에 곧글 통합 자음을 표기 차트에 위치시켜봄으로써 곧글 통합 자음의 형상이 관련성이 높은 발음일수록 서로 닮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PA(국제음성기호) 차트는 2005년판이 가장 최근 것인 듯 하다. 보통 국내에서 사용되는 IPA 발음기호와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못 알아볼 정도는 아니다. 돌이켜보면, 곧글류 문자는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영어 발음을 표기하고자 하면서 시작됐었다. 즉, '발음을 표기하는 문자'였는데 점점 지나면서 단순히 발음을 표기하는 것은 의미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다. 서로 다른 각각의 언어 발음과 1대1 대응하는 문자를 만드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 하고 비합리적이다. 인간의 발음이 변하는 속도는 문자가 변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마을의 번영, 쇠락의 속도가 발음의 변화 속도라면 문자.. 2008. 12. 29. 13:54
략한글(Ryak-Hangul) - 자모가 조합할 때 반복된 라톰(latom)을 생략하는 문자 표기법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서 글자(음절)을 이룰 때 문자의 획보다 작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라톰(latom)'이 반복된다면 일부 라톰을 생략하는 문자 표기법이다. 기존의 어떤 문자 체계에도 적용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효율적이게 많이 생략할 수 있으려면 문자의 형태가 체계적이고 문자 상호 관련성이 많은 '한글'같은 문자체계에 적합하다. 따라서 한글과 무관하지 않은 '곧글류'에서도 가능하다. 이름은 '략(Ryak)'이다. 기존의 문자 체계 이름 앞에 접두어로 '략-'을 붙여준다. '한글'에 적용했다면 '략한글', '곧글'에 적용했다면 '략곧글', '하랑'에 적용했다면 '략하랑'이 된다. 특징은 이렇다. (략한글의 경우) 음절의 초성과 중성의 중첩(superposition)되는 라톰이 있을 때 모음의 라톰을 .. 2008. 12. 24. 15:46
피자글(Pizzagul) - 먹지 못하는 피자(pizza) 피자, 파이, 조각케이크 등의 형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본문 글씨로 쓰기에는 부적절하겠지만 (폰트를 만들기 나름일 것이다) 제목 등에 쓴다면 괜찮을 것 같다. 이름은 '피자글(pizzagul)'이다. 한글 자모와 1대1 대응한다. 음절 구성법도 한글과 동일하다. 로마자와 1대1 대응하는 것은 만들어지는대로 포스팅 될 것이다. 자음은 피자 조각, 파이 조각, 케이크 조각 형상과 닮았다. 모음은 냅킨의 형상과 닮았다. 처음부터 냅킨을 닮아야겠다고 의도하고 만든 것은 아니다. 자음에 어울리면서 단순한 도형을 찾은 것인데 마침 냅킨과 닮았다. 피자글은 아쉽지만 먹지는 못 한다. 2008년 12월 23일 김곧글 2008. 12. 22. 14:21
히라가나(ひらがな)를 라톰입자(latom particle)로 분석하면 일본문자 히라가나를 라톰입자(latom particle)로 쪼개본다. 라톰입자를 로마자 소문자로 표기했봤다. 라톰입자의 이름에서 '해'는 'h', '달'은 'd', '깸'은 'k', '잠'은 'j', 산은 's', '물'은 'm'로 표기했다. (특수문자의 경우 '해'는 '@', '달'은 '&', '깸'은 '!', '잠'은 ':', '산'은 '+', '물'은 '-' ) 히라가나는 한글, 로마자에 비하면 복잡한 편이다. 히라가나를 쪼갰을 때 라톰입자가 많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한글을 하루에 깨우칠 수 있다면, 로마자는 2, 3일 걸릴 것이고, 히라가나는 1주일 걸릴 것 같다. 그래도 히라가나 문자의 장점은 부드러운 우아함이다. 사슬이 엮어지듯이 세상 모든 문자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인.. 2008. 12. 19. 13:19
로마자를 라톰입자(latom particle)로 분해하면 라톰입자의 이름에서 '해'는 'H', '달'은 'D', '깸'은 'K', '잠'은 'J', 산은 'S', '물'은 'M'로 변경해서 표기해본다. 라톰입자 관련 세부 내용은 라톰입자(latom particle) - 문자의 최소 단위 아마도 현대인은 관습적으로 낯선 뭔가를 단순하게 표시할 때 로마자로 쓰는 것을 보편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아래의 경우에도 로마자로 라톰입자를 표시하니까 특수기호나 한글단어에 비해 시각적으로 덜 낯설다. 세상은 단순하다. 세상이 여러 개 모여서 복잡하다. 어쨌튼 세상은 단순하다. A 를 라톰입자로 분해하면 {{@-!,}{!+@,}}^:@,_ {{HMK,}{KSH,}}^JH,_ 하좌향, 하우향, 우향주: {} 속에 2개의 라톰이 {}로 각자 따로 묶인 것은 '각각(.. 2008. 12. 14.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