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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시(Habacy)15

우주의 균등성 등방성 가속팽창에 관한 상상력 더하기 기사는 과학자들이 최신의 관측과 분석으로 우리우주에 관해 새롭게 알아낸 내용이다. 우리우주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빨리 가속팽창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우주에서 중심은 어느 공간(행성, 별, 은하)이든지 가능하고(등방성), 어느 방향으로나 균일하게 가속팽창하고 있다(균일성). 이것은 우리우주의 어느 공간에서 인접한 공간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공간이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사의 요점은 그렇고, 필자 나름대로 상상력을 덧붙여본다. 기사 링크 : 우주에도 방향이 있을까? - ‘우주 등방성’ 밝혀졌다 기사에서 ‘우리우주는 어떤 특정한 축을 중심으로 회전(마치 지구의 자전)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관측 결과가 그렇게 말해주고 있다. 생각해보면 우리우주가 등방성과 균일성.. 2016. 9. 24. 14:19
영소(靈素), 영체(靈體) 생명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단순히 세포들의 집합체에 불과한 것을 과대포장하고 있을 뿐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을 가장 크고 넓게 인지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무엇이고, 인간의 영혼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익히 알려진 영혼이란 존재는 아주 작게 구분될 수 있다. 가장 근본적인 단계까지 아주 작게 분해된 영혼의 최소 조각을 '영소(靈素)'라 부른다. 영소는 단순히 유기체의 세포(cell)에 대비되는 것은 아니다. 영혼을 물리적으로 크기와 무게를 잰다는 것이 어불성설인 것처럼 영소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탐사해보는 것은 무의미하다. 모든이에게 의미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신(God)을 어디서 만날 수 있는지는 네비게이션, 구글맵, 허블 망원경으로 찾을 수 .. 2012. 8. 16. 21:40
하바시 신화 (Habacy myth) - 태초 하바시 신화 - 태초 (주: 이전에 포스팅 했다가 비공개로 전환했었는데 다시 올림) 태초에 본신은 모래사막을 무한하게 만들었다. 각각의 모래 알갱이는 무한한 별과 행성을 포함하는 우주 자체다. 이 모래사막을 '모래 알갱이 우주' 또는 '샌듀니'라 부른다. 본신은 사막 곳곳에 오아시스를 만들고 동식물을 만들어 풍요롭게 번성하도록 했다. 몇몇 동식물은 거대해지고 막강한 힘을 지니기도 했다. 샌듀니 사막의 어느 깊고 드넓은 오아시스 한 곳에 인간의 상상 안팎의 수없이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었다. 이들 중에는 거대한 괴물도 각자의 영역을 영유하며 살아갔다. 어느 날 영역 다툼으로 거대한 황소와 전갈이 생사를 걸고 싸웠다. 상대적으로 느린 황소의 허점을 간파한 전갈은 독침을 바싹 달아 올려 황소의 다리 사이를 .. 2011. 11. 4. 19:19
우리 우주 밖 또는 창조 이전 생각 얼마 전 주말에 최신 현대 물리에 관한 다큐를 방영했었다. 본래는 BBC에서 만든 과학다큐였다. 20세기부터 현재까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우주 탄생의 '빅뱅 이론'에 관한 새로운 관점으로 연구하고 있는 현대 과학자들의 가설을 개관하는 내용이였다. 여러 현대 물리학자들이 자신만의 다양한 우주 창조 이론을 연구하고 있었다(한국 출신 물리학자는 없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흥미롭게 봤다. 어떤 과학자들은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중에서 다소 내용에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블랙홀이 우주 창조에 영향을 준다는 가설도 있고, 우주가 언젠가 소멸하고 그 이후에 어떤 작용으로 새로운 우주가 태어난다는 가설도 있다(상세한 내용은 생략) ...... 아래는 내가 상상한 가설들을 적어봤다.(그 전에.. 2011. 2. 18. 20:25
우주를 탄생시키는 토탈 키스(Total Kiss) 우주의 탄생 '빅뱅(Big Bang)'은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 이전 상황과 우주의 종말 이후의 상황은 어떤 것일까? 현대 과학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므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다. 4대 문명 중에서도 으뜸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조차도 태양이 은하계 가장 자리를 움직이고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현대인은 우주의 탄생 이전과 우주의 종말 이후를 상상할 수 없지만 몇 천 년이 지나면 가능할 수도 있고 여전히 불가능할 수도 있다. 우리 우주는 빅뱅으로 탄생해서 수많은 별이 만들어졌고 수많은 은하계들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은하계들은 만유의 인력에 의해 서로 끌어 당긴다. 한편, 우주는 나이를 먹을수록 블랙홀은 많이 만들어낸다. 그리고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는 더 빠른 속도로 우주 공간은.. 2009. 12. 15. 21:11
유한개의 '생갱이'를 소중한 생각에 쏟아부어야만...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생각, 사고, 인식, 관념...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고 인간의 생각이 만들어낸 것들의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단위를 '생갱이[thinkle]'라 한다. 생각을 구성하는 최소 알갱이다. 모든 인간은 생갱이를 일정량 가지고 있다. 일생동안 무한하지 않다. '생갱이는 유한하다'는 정의가 인간의 생명에 끝이 있기에 생갱이가 유한하다는 뜻은 아니다. 어떤 인간이 살면서 특정 생갱이를 다 써버릴 수도 있고 못 쓰고 죽을 수도 있지만 유한하다는 뜻이다. (어떤 면에서 인간이라는 종이 지구에 존재하는 세월동안 인간이 생각하는 온갖 생각의 총 수량이 무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한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이가 엄마의 배 속에 존재한지 몇 달째부터 생갱이가 존재할까? 적어도 '간지럽다'라고 생각할.. 2009. 2. 14. 00:35
혼돈의 물살에서 빠져나오려면 하바시(Habacy)한 삶이 필요하다. 하바시(Habacy)란 '조화(Harmony)', '균형(Balance)', '순환(Cycle)'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세상이 그렇더라도 어떤 개인은 아닐 수도 있다. 세상이 안 그렇더라도 어떤 개인은 그럴 수 있다. 개인, 사회, 국가, 민족, 문명, 종교... 세상 모든 존재에게 '하바시'한 삶이 필요하다. 하바시를 외면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어려운 세상이 도래했는지도 모른다. 개인의 잘못만도 아니고 문명 시스템 잘못만도 아니다. 모두 잘못이다. 정치계, 경제계, 사회계, 학계, 문화계, 교육계, 엔터테인먼트계, 종교계, 국가계,... 모든 존재의 크고 작은 결과의 합이 오늘이다. 어떤 곳에 홀리는 뭔가 있다고 소문나면 대다수가 휩쓸려 그곳으로 달려간다. 그 존재가 자신 또는 시스템에게 얼마만큼 .. 2008. 10. 20. 17:28
무엇은 또 다른 무엇의 근원 쪽으로 변한다. (순환 우주론 법칙) '무엇'이란 물질, 에너지, 생각,... 온갖 만물이다. '무엇은 또 다른 무엇의 근원 쪽으로 변한다.' 열역학 제2법칙 '물질과 에너지는 무질서로 향한다'에 관련된 시점의 차이일 수도 있고 좀더 넓은 의미를 포괄한다고 볼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다.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예외없이 다른 물질과 에너지의 근원으로 향한다. 철학, 수학, 예술작품도 다른 철학, 다른 수학, 다른 예술작품의 근원이 되고 또 경계를 넘어 근원이 되기도 한다. 생명체도 그렇다. 인간도 그렇다. '무엇은 또 다른 무엇의 근원 쪽으로 변한다.' 이곳에서 상상 되는 '순환 우주론'과도 일맥상통한다. 무엇은 무엇이 형성되는 근원으로 변하고, 그 무엇도 또 다른 무엇이 형성되는 근원으로 변하고, 또 다른 .. 2008. 9. 20. 20:36
은하는 엑스트라고 블랙홀이 주인공일지도 모른다. 모래 알갱이 우주 속 은하(별, 행성)이 주인공이 아닐 수도 있겠다. 모래 알갱이 우주가 탄생해서 죽을때까지를 마치 계란 속 병아리에 비유한다면 말이다.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블랙홀 또는 아직 인간이 모르는 어떤 무엇이 병아리고 은하는 계란 껍질 같은 존재는 아닐까? 계란의 목적, 주체, 핵심, 정체성은 껍질일까? 병아리일까? 한 쪽을 선택하고 다른 쪽을 아니라고 단정지어도 괜찮고 둘 다 선택해도 문제될 건 없다. 다만, 전체와 일부,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본체와 액세서리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어떨까? 모래 알갱이 우주의 본체와 액세서리는 뭘까? 얼룩말은 검은 바탕에 흰줄이 그어져 있는 걸까? 아니면 흰 바탕에 검은 줄이 그어진 걸까? 관점의 차이다. 마치 병아리가 태어나서 닭으.. 2008. 9. 20. 00:05
본신은 누군가 어떤 종교를 믿던지, 자신을 못 알아봐도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본신은 만물이 자신을 못 알아봐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인간이 자신이 낳은 아기가 부모를 못 알아본다고 아기를 뿌리치거나 미워하지 않는 맥락이다. 누가 뭐래도 어떤 아이는 어떤 부모의 자식이다. 누가 뭐래도 만물은 어떤 조물주의 자식같은 존재다. 나는 그 신을 '본신'이라 부르지만 어떤이는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상관없다. 어쨌튼 모래사막 우주의 조물주다. 본신이 인간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하바시(harbacy, 조화, 균형, 순환)' 섭리를 따르는 삶 뿐이다. 그 외는 없다. 현재 어떤 종교를 믿던지 상관없다. 그 종교를 진실되게 계속 믿으면 된다. 중요한 점은 '하바시하게 신앙 생활 하는가?'이다. 어떤 종교를 믿던지 자신의 삶과 신앙에 '조화, 균형, 순환'의 섭리를 따라 산다면 그것으로 충분.. 2008. 9. 17. 16:35
본신(本神)에 대하여, 하바시(Harbacy) 의미 실제 이름은 모른다. 직접 말해주지 않는 이상 부르는 사람 나름이다. 이름은 각양각색일지라도 실체는 하나다. 나는 '본신(本神)'이라 불러본다. '모래사막 우주'의 창조주다. 현존하는 어떤 진실된 종교의 그 분이 이 분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세상 모든 종교에 도통한 종교학자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른다. 어떤 점은 비슷한데 어떤 점은 확연히 다르다. 내 의식을 스쳐간 '본신'에 대해 적는다. 누구나 본신을 느낄 수 있다. 모래사막 우주 전체가 그 분 자체 또는 행적이니까. 본신이 인간에게 바라는 것은 대단한 무엇이 아니다. 간단하다. 본신이 우주를 보존하는 섭리다. '조화', '균형', '순환'을 따르는 삶이다. 인간을 포함 우주 전체가 그 섭리 따라 존재하기를 바란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삶이.. 2008. 9. 15. 19:00
순환 우주론 - 블랙홀(blackhole)은 우주 탄생(big bang)의 핵심 요소 모든 블랙홀이 '모래 알갱이 우주'를 탄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정자, 난자가 아기를 탄생시키지 않는 맥락이다. "왜 현존하는 블랙홀은 빅뱅 해서 모래 알갱이 우주를 만들지 않나요?"라고 묻는이도 있을지 모르겠다. 신이 아니라 정답은 모르지만 예상해 볼 수 있다. 아기가 만들어지려면 고도로 정교한 환경의 여자의 어떤 곳에서만 가능하다. 입자가속기를 쏴대는 첨단과학이라해도 아기를 만들고 10개월 성장시키는 자궁 공장을 만들지는 못 한다. 아직 인간의 뇌와 동일한 인공뇌를 만들지 못 한다. 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고도로 정교하고 오묘한 뭔가가 있다는 뜻이다. 하물며 어마어마한 우주가 탄생하는 신의 작업에 모든 블랙홀이 빅뱅 해서 우주를 출산하지는 않을 것이다. 블랙홀이 현재와는 다른 어떤 특별한 상태에 .. 2008. 9. 12.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