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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3

원더걸즈 '텔미' 가사 : 은곧 (2007년 10월 30일에 쓴 글) 최근 대중가요 동네에서 폭풍같은 존재인 것 같다. 인터넷 서핑 하다보면 그런 느낌이 온다. 원더걸즈(Wondergirls). 원더우먼(Wonder Woman)+파워푸프걸(Power Puff Girls). 그런 컨셉일지도. 이 동네에서 대박이란 이런 건지도. 이런 류의 음악을 그다지 즐겨 듣는 편은 아니다. 잘 모르지만 '텔미'는 이전 것과 뭔가 다르다.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춤도 그렇고 라이브 연출 분위기도 그렇고 여자 멤버들 컨셉 이미지도 그렇고. 새로운 취향의 여성 댄스 그룹인 듯 하다. 변하지 않는 전통은 귀여운 컨셉. 지금 생각나는 여성 댄스 그룹은 '핑클', 'SES', '베이비복스' 정도다. 인터넷, mp3, UCC가 현재처럼 지배하지 않았던 시대에 그들이 .. 2007. 10. 30. 10:25
너바나(Nirvana) :: Aneurysm 곧글(Godgul) 가사 (2007년 10월 29일에 쓴 글) 너바나를 처음 알게 된 건 군대에 있었을 때다. 졸병 중에 한 명이 당시 홍대 언더그라운드 클럽 공연 경험있던 데쓰메탈 밴드 보컬이었기때문에 그 쪽 동네 음악은 빠삭했다. 본명이 '혁명'이었다. 그의 이름만큼 그 동네 음악에서 혁명을 일으켰는지는 알 수 없다. 그때 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얼터너티브 락(Alternative Rock)을 몰랐을지도 모르고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한편, 그와는 상관없이 다른 계기로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2년 전인가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에 관한 영화 '라스트 데이즈(Last Days)'를 괜찮게 봤었던 기억이 난다. 며칠 전 인터넷 기사를 보니 헐리우드 영화사에서 커트 코베인 전기 영화를 만든.. 2007. 10. 30. 01:12
스트로크(The Strokes) '12:51' 가사 번역, 은곧(Eungod) (2007년 10월 22일에 적었던 글) 단순한 박자와 멜로디, 나른함, 세상사는 게 다 그렇지, 이런 느낌의 락음악을 좋아한다면 스트로크(The Strokes) 음악을 좋아할지도 모른다. 몇 년 전 우연히 듣고 바로 좋아했던 밴드다. 라디오헤드(Radiohead), 블러(Blur) 처럼 쩍쩍 들어맞는 맛은 없다. 느슨하고 풀어진듯한 박자와 멜로디는 초창기 오아시스 느낌이 나기도 한다. 기타 이펙트 사운드면에서는 한참 다르지만 말이다. 70,80년대 복고풍 사운드, 비트, 패션 컨셉도 나쁘지 않다. 이들 노래 중 신나고 달콤하고 귀에 속 들어와서 나중에 가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반대인 경우가 다분하다. 그다지 달콤하지 않은 내용이란 얘기다. 그나마 12:51 노래는 멜로디, 박자, 가사가 무난한 편이다. .. 2007. 10. 23.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