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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주 알파벳/곧글, 순글 핵심정리(Summary)

곧글(Godgul), 하고(Hago)의 근본 철학은 '인류애(love for all mankind)'

by 김곧글 Kim Godgul 2008. 4.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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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성하거나 사멸한 전 세계 문자들에게 근본 철학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대개는 역사, 종교와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자의로 선택했다기 보다는 '땅따먹기', '정복', '통치'의 영향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로마자하면 기독교 향기나고, 아랍문자하면 이슬람교 향기나고, 키릴문자하면 그리스정교 또는 철의소련 향기나고, 한자 하면 유교와 중국 향기나고, 로마자를 조금씩 변형한 아시아의 여러 섬들의 문자를 보고있자면 19세기 선교사 향기나고, 훈민정음에는 성리학 인테리어 향기 난다.

곧글(Godgul), 하고(Hago) (순글, 은곧... 등 포함됨) 문자는 21세기에 새로 만들어진만큼 '인류애(love for all mankind)'를 근본 철학에 담는다.

아주 옛날에도 있었을테고, 19세기, 20세기에도 'We are the World' 메시지는 존재했었다. 베트남전에 반대한 히피족도 록음악에 심취하며 비슷한 메시지를 말하고자 했었다. '전 세계가 하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같지만 곧글(Godgul), 하고(Hago) 문자의 근본 철학의 차이점은 존재한다.

현재 자신이 속한 민족, 국가, 종교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대로 계속 사랑하면 된다.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방향으로 사랑하면 된다. 다만,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민족, 국가, 종교를 위하는 일이기도 하니까 뿌듯하다. 국위선양이다"라는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어서 "전 세계 인류를 위한 일인가? 기왕이면 전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자."를 추가로 생각하자는 것이 곧글(Godgul), 하고(Hago) 식 인류애의 출발이다.

환경오염에 의한 기상이변 확대, 전면전의 감소에 따른 국가간 교역 확대, 핵전쟁 위험 감소,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도 전 지구간 의식 격차 비등해짐,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해외 이동 폭증, 다소 복잡한 이유로 국제 결혼 증가로 인한 단일 민족주의 퇴보, 개인 또는 가족의 행복은 최대목표... 등등.

지구촌에 산다면 서로 다른 국가, 서로 다른 민족, 서로 다른 종교, 서로 다른 지역사회, 서로 다른 직장에 다닌다고 해서 서로 완전히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이기때문에 교통신호를 지키는 것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런 평범한 의식을 전 세계가 함께 갖자는 의미의 '인류애'다. 결코 거창하거나 새로운 뭔가가 아니다.

현재 우리의 의식속에 담겨있는 수많은 생각들에 아주 작은 양념 하나를 추가하는 정도다. 마늘만한 크기다. 마늘만한 영향가가 담겨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래동안 섬취하면 장수할 수도 있고, 동물이 인간으로 변할 정도로 전 세계 인류의 건강에 좋다.

예들 들면 이렇다. 남미 어떤 축구 경기장에서 한국팀과 중국팀이 붙었다고 가정하자. 한국 응원팀과 중국 응원팀이 열심히 응원한다. 비도 쏟아지고 지는 팀은 상위 중요한 경기에 출절할 수 없다. 경기는 갈수록 격해진다. 반칙의 연속이다. 부당하게 퇴장당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응원팀들간에도 서로 으르렁 거린다. 마침내 불쌍사가 발생한다. 한국과 중국 몇몇 과격한 응원자들이 서로 피튀기는 주먹싸움을 벌인다.

이런 경우 '인류애'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한국이나 중국이나 서로 몸싸움 할 정도로까지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인류 의식 속에는 최대한 외곽 공동체 의식은 국가 또는 민족까지만인 경우가 많다. 그렇게 교육한다. 그 속에서만 어떤 의미를 찾으려고하고,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고, 존재성을 인정받으려고 한다. 만약 이들에게 '인류애'가 자연스럽게 베어있었다면 열정적으로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것만으로 끝낼 것이다. 각자 집에 돌아가면 소중한 아들, 딸, 아버지, 어머니니까 말이다. 행복한 가정,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국가, 민족, 종교,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 행복한 가정을 소용돌이 속에 넣을 정도로 어떤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그 무엇을 경계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당장 국가, 민족, 종교... 등을 버리자는 의미가 아니다. 누구도 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 다만, 그것들 속에 거대한 인류 건강에 유익한 마늘(인류애)를 첨가하자는 뜻이다.

곧글(Godgul), 하고(Hago) 문자는 이런 '인류애'를 담는다. 그래서 전 세계 모든 언어를 모두 표기하고자 한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인도어, 러시아어.....소수 언어, 사멸어... 어떤 언어든지 포함한다. 모두 쓸 수 있도록 허용한다. 특정 국가, 특정 종교, 특정 민족을 위한 용도가 아니다. 모두 소중한 인류다. 인류는 하나다. 인류는 형제다.

곧글(Godgul), 하고(Hago) 의 근본 철학은 인류애(love for all mankind)

2008 04월 22일 김곧글 Kim Godg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