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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oong2

'하둥 동키표기법 (Hadoong Same Tall Writing)' 관련 얼마 전 발표한 '하둥(Hadoong)' 문자를 키높이를 같게 쓸 수도 있다. 한자, 한글, 일본문자 사용자들에겐 그다지 구분해서 인지할 거린 아니다. 모름지기 문자란 당연히 키높이를 같게 써도 되고 같지 않게 써도 된다는 생각이 당연하게 베어있기 때문이다. 각자 본토 문자가 그런 형태니까 그런 생각을 갖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로마자류, 아랍문자류는 좀 다르다. 로마자, 그리스문자의 대문자는 키높이를 같게 쓰지만 소문자는 위로 높게 표기하거나(b, d, f, h...) 아래로 좀더 낮게 표기해야만(g, j, p, q,...) 하는 문자들이 존재한다. 기본 원칙이다. 아랍문자, 유대문자에서처럼 모음을 표기하지 않아도 괜찮은 '자음문자'에서 모음은 자음에 비해 꽤 작은 크기(대개 점(dot)과 같은 형태).. 2008. 7. 23. 23:12
하둥(Hadoong) 문자 체계 - 특별한 목적에 사용될 가능성의 독특한 조형성 문자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다. 그렇다고 정말 복잡하단 뜻은 아니다. 자음과 모음으로 운용되는 음소문자체계다. 얼핏 샘플만 보면 이집트 상형 문자 사촌뻘 생각날 수도 있겠다. 자음은 이곳에 소개된 다른 문자 체계처럼 곧글 자음과 동일하다. ('곧글 통합 자음'으로 지칭) 모음 문자는 새로 만들었다. 생뚱맞은 형태는 아니다. 근본 원리는 훈민정음 모음 제자 원리다. 어떻게 보면 '하랑(Harang)' 모음 문자와 닮은 구석도 있다. 그러나 음절, 단어를 구성할 때 모음 운용 방식은 훈민정음과 다르다. '상하층 모음 음절 구성법'이다. 모음을 자음의 위에, 아래에, 우측에 붙인다. 얼핏 들으면 상층에 붙이는 것 빼고는 훈민정음 음절 운용법과 동일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구석이 확실히 있다. (그림 설명.. 2008. 7. 1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