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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글23

곧글(Godgul), 하고(Hago)의 근본 철학은 '인류애(love for all mankind)' 융성하거나 사멸한 전 세계 문자들에게 근본 철학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대개는 역사, 종교와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자의로 선택했다기 보다는 '땅따먹기', '정복', '통치'의 영향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로마자하면 기독교 향기나고, 아랍문자하면 이슬람교 향기나고, 키릴문자하면 그리스정교 또는 철의소련 향기나고, 한자 하면 유교와 중국 향기나고, 로마자를 조금씩 변형한 아시아의 여러 섬들의 문자를 보고있자면 19세기 선교사 향기나고, 훈민정음에는 성리학 인테리어 향기 난다. 곧글(Godgul), 하고(Hago) (순글, 은곧... 등 포함됨) 문자는 21세기에 새로 만들어진만큼 '인류애(love for all mankind)'를 근본 철학에 담는다. 아주 옛날에도 있었을테고, 19세기, 20세기에.. 2008. 4. 22. 20:20
하고(HAGO) - 전 세계가 함께 쓰는 문자 전 세계가 함께 쓰는 공통 문자가 있다면 괜찮을 것 같다. 비공식적으로 영어식 로마자 알파벳이 쓰인다. 사용 인구수로 치면 중국한자가 가장 많을지도 모른다. '에스페란토'는 인공언어지만 인공문자는 아니다. 로마자를 쓴다. 하고(Hago)는 인공언어는 아니고 인공문자다. 전 세계 다양한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로서 다방면에 두루 사용되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할거다. ^^; 하고(HAGO) 문자체계는 곧글(Godgul)의 자음, 할(Hal)의 자음과 모음을 통합해서 만들었다. 음절은 1열 수평으로 쓴다. 자음문자 30개, 모음문자 16개, 총 46개 문자다. 이중 발음이 같은 문자도 있고, 예비 목적으로 음가(sound value)를 정하지 않은 문자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어떤 특정 언어를 표기할 때는 반드시 모.. 2008. 4. 11. 20:05
곧글 음절핵 표기법 개선 세부 (Godgul syllable system detail) 이전에 올렸던 곧글 음절핵 표기법을 유연성 측면에서 확장했다. 핵심: 음절핵(초성, 중성)을 붙여서 쓰고 그외(전초성, 종성)은 벽돌 쌓듯이 비교적 자유롭게 쓴다. 음절 표기법이 다양해서 조형성(음절 생김새)가 다양할 경우 장단점이 있다. 현재 컴퓨터 타이핑 시스템과는 멀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측면은 기술자들의 몫인지도 모른다. 현재 쓰이는 전 세계 문자는 컴퓨터 종족이 세상에 출현하기 몇 백년, 몇 천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컴퓨터 기술자들이 잘 해결하고 있다. 반면 문자의 개성, 독특성 측면에서는 색깔이 더욱 뚜렸해진다. 글자의 음절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쓸 수 있는 문자체계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음절, 단어의 조형성(생김새)가 여러개 가능한 경우의 문자체계는 없는 것 같다. 곧글이 유일하다. 규칙.. 2008. 3. 1. 23:17
곧글의 장점: 다양한 모아쓰기 조형성 (Various shape of Godgul's syllables) 꿈보다 해몽이다. 만들 때는 전혀 염두하지 않았다. 사용하다보니 뜻밖의 독특한 장점이 눈에 띈다. 대단한 건 아니다. 고슴도치 지자식 자랑일 뿐이다. 한글 우수성 논할 때도 꿈 해몽 비슷한 경우 많다. 처음 만들 때는 전혀 생각치도 못한 요소들이 현대에 장점으로 칭송된다. 영화, 소설, 발명품... 인간 세상에 언제까지나 '우연'신(God)은 건제할 것이다. 깊이들어가면 '필연도 우연이고 우연도 필연이다.' 곧글 모아쓰기 가능성 영역은 한글보다 좀더 넓다. 가장 큰 이유는 기본 음절(한 글자) 형태가 한자처럼 네모꼴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대에 탈네모꼴 타이포그라피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통용적으로 쓰이는 형태는 훈민정음 창제 때에 보여진 조형성, 한자(Chinese Character)를 닮은 네모꼴이.. 2008. 2. 21. 15:57
알파곧(Alphagod) : 알파벳 + 곧순 모아쓰기 음절 구성법 알파벳(로마자)로 한글, 한자처럼 모아쓰기를 하는 문자 체계입니다. 알파벳 대문자를 사용하고 소문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소문자는 워낙에 풀어쓰기에 최적화되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모아쓰기 하기에 조형적으로 (경제적으로 필기하기에)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알파벳을 훈민정음 또는 현행 한글처럼 모아쓰기 하는 방법을 다른 어떤 분이 만들었던 것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알파곧(Alphagod)은 현행 한글 모아쓰기 음절 구성법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곧순 모아쓰기' 음절 구성법을 사용합니다. 아래에 그림으로 모아쓰기 음절 구성법을 설명했습니다만 곧순 모아쓰기 음절 구성법과 동일합니다. 다만 예로서 적용된 알파곧 단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알파벳을 모아쓰기 한다면 한글, 한자와 섞어서 .. 2008. 1. 11. 22:10
곧순(Godsun) : 곧글 자모 + 새로운 모아쓰기 음절 구성법 곧글 자모를 사용하고 새로운 모아쓰기 음절 구성법으로 글자를 만드는 '곧순(Godsun)'입니다. 곧글, 순글보다 좀더 모아쓰기되는 형태입니다. 조형적으로 중국 한자와 좀더 닮아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곧글 자모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모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곧글 자모에 대한 설명은 곧글 메뉴를 참고하세요. 음절 구성법만을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그림 설명 맨 아래에 초글(Chogul), 순글(Sungul), 곧글(Godgul), 은곧(Eungod), 색글(Sacgul), 곧순(Godsun)을 비교해서 보여줍니다. 처음 접하거나 문자 시스템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서로 동일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각각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섭니다. 2008 1월 11일 김곧글 Kim Godgul 2008. 1. 11. 22:07
너바나(Nirvana) :: Aneurysm 곧글(Godgul) 가사 (2007년 10월 29일에 쓴 글) 너바나를 처음 알게 된 건 군대에 있었을 때다. 졸병 중에 한 명이 당시 홍대 언더그라운드 클럽 공연 경험있던 데쓰메탈 밴드 보컬이었기때문에 그 쪽 동네 음악은 빠삭했다. 본명이 '혁명'이었다. 그의 이름만큼 그 동네 음악에서 혁명을 일으켰는지는 알 수 없다. 그때 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얼터너티브 락(Alternative Rock)을 몰랐을지도 모르고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한편, 그와는 상관없이 다른 계기로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2년 전인가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에 관한 영화 '라스트 데이즈(Last Days)'를 괜찮게 봤었던 기억이 난다. 며칠 전 인터넷 기사를 보니 헐리우드 영화사에서 커트 코베인 전기 영화를 만든.. 2007. 10. 30. 01:12
은곧(Eungod)의 장점: 음절 구분 쉽다 은곧의 장점을 2가지 정리했습니다. 첫째는 자음과 모음을 조형적으로 구분하기 쉽습니다. 둘째는 1열로 나열하는 전 세계 문자체계에서는 처음으로 형태상으로 단어의 음절 구분이 가능합니다. 조형적으로 자음과 모음을 즉각적으로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자, 그리스문자, 키릴문자... 대다수 현존하는 음소문자는 불가능합니다. (아래 그림 설명 참조) 은곧의 장점은 모음 형태에 있습니다. 자음의 조형성은 훈민정음 것을 많이 가져왔지만 모음은 훈민정음 창제 원리만 가져오고 조형성은 많이 다릅니다. 좀더 경제적이고 편리하고 시각적인 부드러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때문에 곧글, 은곧 자모는 자모의 조형성이 차이 나고 이는 분별성을 높여주고 글자의 명확성, 가독성을 향상시킵니다. 그림 설명에는 없지만 전 세계 어.. 2007. 10. 12. 14:55
새로운 개량한글 문자체계 '은곧(Eungod)' 한글 글자 구성법(음절 구성법)은 독특합니다. 곧글(Godgul) 글자 구성법도 독특합니다. 전 세계로 퍼져서 여러 민족, 국가, 부족, 집단이 사용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겁니다. 이때 어떤 부류들은 한글 글자 구성법도 곧글 글자 구성법도 거부하고 현재 사용되는 대다수의 음소, 음절 문자가 취하는 방식, 수평으로 1열로 배열하는 글자 구성 방식을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순글(Sungul)은 본래 1열로 배열하는 방식에서 약간 변형된 형태이므로 별도로 제작할 부분이 없지만, 곧글은 수평으로만 배열한다면 글자 조형적으로 본래 곧글과 꽤 다르게 인지됩니다. (아래 그림 참조) 로마자를 한글처럼 모아쓰기한다면 굉장히 다르게 인지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곧글 자모를 그대로 사용하고 수평으로만 배열하는 표기.. 2007. 10. 9. 21:50
곧글중국어 모음 2차 형태 그림 설명 중국인들은 중국어 로마자 표기시 성조표기를 안 해도 의사소통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어 모음 성조표기는 표기의 명확성과 외국인의 입장에서 더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당연히 곧글, 순글 중국어 표기에서도 성조표기는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명시했던 방법 외에 한 가지 방법을 추가합니다. 편이상 기존에 소개한 방법을 '1차 형태', 새로운 방법을 '2차 형태'이라고 부릅니다. 1차 표기법은 기본 곧글 모음 형태를 수정하지 않고 성조기호를 첨가하는 방법이므로 활자 제작시 장점이 있고 표기시 다른 언어 곧글과 이질감이 없습니다. 2차 표기법은 기본 곧글 모음 형태를 수정해서 성조기호를 첨가하므로 활자 제작시 제작해야하는 활자수가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만 문자 공간을 절약한다는 장점이 있고 사람이 필기도구로.. 2007. 10. 8. 10:20
곧글달러(Godgul-Dollar) :: 곧글의 미래 장미빛만도 잿빛만도 아닌 대다수가 예상하는 아지랭이 속 미래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지구촌이 현재보다 더 가깝게 변한다는 거다. 그렇다고 일본 명작 만화 '공각기동대'의 디스토피아처럼 국가와 민족이 혼탁해지려면 꽤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다. 표면적으로 출신지 차별, 규제가 통상적으로 인식되지 못 할 정도로 약해질테지만 여전히 인간의 내면속엔 민족, 뿌리, 조상이라는 개념이 살아숨쉴테니까. 어쨌튼 지구상의 화폐는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민족의 명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지 않는 거다. 보통 사람에겐 그렇다. 많이 사용되는 화폐를 선호하는 현상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미래 현실이 될거다. 언제가 될런지 모른다. 곧글로 표기된 달러지폐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그랬으면 좋겠다. .. 2007. 10. 7. 02:00
음절핵을 강조하는 곧글, 순글 음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음소를 '음절핵'이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 참조) 우리가 언어로 말하고 들을 때 음절 단위로 인지한다고 합니다. 음절을 모아서 단어로, 단어를 모아서 문장으로 인지합니다. 음절을 인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를 음절핵(원자핵이란 용어에서 착상 얻음)이라고 합니다. 1개의 음절은 여러 개의 음소로 구성되어있는데, 인지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소들이 '음절핵'입니다. 로마 문자, 키릴 문자, 한자, 일본 문자, 태국 문자, 아랍 문자, 한글... 음절핵을 강조하는 문자는 없습니다. 곧글, 순글만이 음절핵을 강조하는 전 세계 유일한 문자표기법입니다. 음절핵을 강조해서 얻는 장점은 씌여진 문자만을 보고서 어느 정도 음가의 명확성을 감지(예측)할 수 있습니다. .. 2007. 9. 3.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