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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막 우주2

'모래 알갱이 우주' 사이는 우리내 입장에선 절대무(absolute nonexistence) 우리 우주가 모래 알갱이 한 개 만 하다면 전체 우주는 끝없는 모래사막이다. 실제 모래 알갱이 사이 공간은 극히 비좁다. 붙어 있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모래 알갱이 반지름 만큼 떨어져 있고 공기가 채우고 있다 해도 별 문제 없다. 모래 알갱이 우주 사이는 어떨까? 뭐가 있을까? 우리 우주는 크고 작은 입자의 세계다. 관찰 수 있는 것도 있고, 정확히 관찰할 수 없는 것도 있고, 아직 존재만 예측하는 암흑 물질(dark matter, 우주에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에너지가 적은 큰 입자로 구성된 물질)도 있다. 그 외 신만 아는 무명씨 존재도 있을 것이다. 현대 물리학자들은 우리 우주의 나이가 대략 100~200억년쯤이라 예상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는 죽는다 흩어진다 소멸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 모인다 성장.. 2008. 9. 9. 20:39
모래사막 우주 - 연결되어 있다 - 신은 균형을 좋아한다 - 만물은 순환한다 - 내부로 외부로 - 인간의 삶과 죽음도 포함된다. 우리 우주는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막'의 모래 알갱이 한 개와 같다. '우리 우주'란 같은 시공간을 영유하는 우주를 말한다. 다른 모래 알갱이도 규모 있는 우주다. 우리 우주보다 작을 수도 있고 클 수도 있다. 헤아릴 수 없이 무수히 많은 우주가 무한개 펼쳐졌다. '모래사막 우주'다. 세상 만물은 연결되어 있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까마득한 과거에서 상상할 수 없는 미래까지, 결코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먼 곳의 작은 존재까지도 크건 작건 연결되어 있다. 모래사막 우주 속 알갱이 우주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멀 건 가깝 건 무관하다.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그 무엇은 너무도 많다. '시공간'은 극히 기초적인 요소일 뿐이다. 모래사막 우주 규모는 인간이 인지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하.. 2008. 8. 2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