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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Spot

아크릴화 - 테일러 스위프트 (Acrylics - Taylor Swift)

by 김곧글 Kim Godgul 2014. 12. 2. 17:08

  

개인적으로 아주 오래간만에 아크릴화(acrylics)를 그려봤다. 아마도 고등학교 때 미술시간에 그려보고 난 후에 처음일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살면서 수채화라던가, 포스터 칼라라던가, 색연필, 마카 등으로는 드물게 그려본 적이 있기는 하다. 아직 유화(oil painting)는 그려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도전해봐야겠다.  

  

제목(titl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재료(materials): 아크릴, 마카 (눈과 코에 사용된 검은색은 마카를 사용했고, 톨글 문자도 마카(scarlet)를 (글자의 흰테두리는 아크릴) 사용했다. 눈동자 속에 아주 약간 화이트 수성펜(Uni-ball Signo 0.5)을 사용했다. 그 외는 전부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다.)  

크기(size): 캔버스 가로 33.4cm x 세로 24.2cm

방법(how to paint): 전부 수작업 (컴퓨터 작업 없음)

가격(price): 미정(pendency)

특징: 그림 속에는 생명력의 문자 '톨글(Tolgul)'이 적혀있다. 따라서 이 그림은 세상의 수많은 생명체와 영혼과 신들과 연결되어 있다.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앞으로 톨글 문자가 들어간 모든 그림들은 공통적으로) 생명력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소망하는 감상 시간을 가지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 유익하다.

  

  

앞으로 계속 여러 작품을 그릴 계획이다. 아무래도 베이비(baby)를 많이 그리겠지만 다른 것도 그릴 것이다. (동물, 나무, 풍경...) 세상의 수많은 그림들과 차별되는 이 작품들만의 유일한 특징(차별성, 독창성, 화풍)은 모두 한결같이 생명력의 문자 '톨글(Tolgul)' 또는 '곧나모(Godnamo)'가 포함된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어쨌거나 전 세계에서 이런 그림은 처음이고 유일할 것이다. 물론 세월이 흘러서 어떤 다른 미술가가 이 생명력의 문자를 넣어서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그것은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지만 그 그림과 필자가 그린 그림의 차이점은 생명력의 문자를 직접 만든 사람이 자신의 그림에 넣었다는 점일 것이다. 마치 달마도가 유명한데, 달마대사가 직접 달마도를 그린 그림과 후대에 어떤 화가가 달마도를 그린 것은 차이가 있다는 얘기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곧글화(곧글그림)'를 감상하면서 이 세상 삼라만상의 생명력의 소중함을 생각하면 하는 바램이다.  



참고로 덧붙여 쓰여진 문자는 톨글(Tolgul) 문자로 쓴 영어인데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읽을 수 있다. 


관련글:  톨글(Tolgul) :: 알파벳(로마자, for Roman Alphabet) 

  

  

2014년 12월 2일 김곧글(Kim Godg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