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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주 알파벳/곧글, 순글 핵심정리(Summary)15

생명체의 존엄성, 생명력의 섭리 - 곧글, 톨글, 아기 2013년도 며칠 밖에 안 남았다. 정말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 우주의 시간으로 치면 티끌보다도 못한 가치의 시간일테지만 인간에게는 한없이 소중한 인생이 아닐 수 없다. 오랜만에 이곳에 소개된 문자들의 바탕, 저변, 지층, 달리 말하면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각해봤다. 이곳의 모든 문자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경우도 있고 각각 고유의 이름이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간단하게 '곧글(Godgul)' 또는 '톨글(Tolgul)'이라고 부른다. 곧글(Godgul)이라는 이름이 먼저 만들어졌고 톨글은 나중에 만들어졌는데, '곧'은 '꽃'의 옛말 '곶'에서 받침자음 ㅈ을 ㄷ으로 살짝 수정한 것이다. 요즘 인터넷 회사들이 일반명사를 상호(고유명사)로 사용하기 위해 스펠링 한 개를 살짝 수정하는 것과 비슷한 .. 2013. 12. 24. 12:00
Godgul Spirit (곧글정신) 이전에 K-POP 심볼을 만들다가 이것을 만들게 되었다. 'Godgul Spirit'이란 단어는 Nirvana 의 노래 'Smell Like Teen Spirit'에서 착상을 얻었다. 2012년 3월 13일 김곧글 2012년 12월 28일 추가 2013년 4월 11일 추가 2012. 3. 13. 23:56
곧글통합자음 2개 약간 수정 '곧글통합자음' 중에 2개의 자음이 컴퓨터에서 폰트로 쓸 때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데, 필기구로 종이에 쓸 경우에 미세한 문제점이 생긴다. 물론, 주의해서 필기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손으로 직접 필기하다보면 수많은 사람에게 무한한 필적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은 대개 겨우 알아볼 수 있는 정도까지에 한해서 최대한 자유롭게 흘려쓰는 경향이 강한데, 이때 곧글통합자음 2개가 약간의 혼독 우려가 있어 약간 수정하기로 했다. (아래 그림설명 참조) 수정된 문자 2개는 즉시 적용되어 오늘이후부터 이 블로그에서도 사용될 것이다. 이전에 써졌던 문서의 수정 전 문자를 일일히 찾아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2012년 1월 12일 김곧글(Kim Godgul) 2012. 1. 11. 21:16
조형성만으로 분석해본 한글 평소 한글에 무자게 관심이 많은 자가 아니라면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 공식적인 어떤 시험문제에서도 출제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한글을 탐구하고 새롭게 바라보고자하는 자에게 읽어볼만한 내용이다. 기존에 한글 자모를 분류하는 방식과 약간 다른 방식으로 (조형성을 기준으로) 분류해봤다. 따라서 추가문자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와 관련해서 다소 새로운 점을 알 수 있다. 한글 문자 조형성에 따른 분류 (본래 훈민정음은 문자의 형태와 발성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창제했는데, 이것을 잠시 무시하고 오직 순수하게 조형성만을 따져서 분류해봄. 한편, 아래 폰트는 훈민정음 글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창제 당시 조형성과 다소 다르다(ㅅ, ㅈ, ㅊ, ㅍ, ㅎ 의 조형성은 훈민정음 그림을 참조). 기본자: ㄱ, ㄴ, ㅁ, ㅅ, .. 2010. 4. 7. 10:22
찌아찌아 언어를 곧글류(Godgul)로 표기하면... 얼마 전 한글이 찌아찌아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로 채택되었다고 매스컴에 보도되었다. 세부사항은 인터넷 검색하면 읽을 수 있느니 생략하고 여기서는 만약 찌아찌아 언어를 곧글류로 표기했다면 어땠을까 그냥 살펴본다. 아래 그림에는 오리지널 한글 표기법으로 찌아찌아 언어를 쓴 글자가 있고, 그 아래 곧글류(Godgul Family) 중에 하랑(Harang), 하고(Hago), 순글(Sungul)로 쓴 글자가 있다. 사라져가는 소수민족의 언어를 기록하는 문자로 한글이 꽤 유용하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어떤 언어에는 좋고 어떤 언어에는 별로일 수도 있다. 또한 어떤 언어에서는 한글을 개량해서 쓰는 편이 유익할 수도 있다. 김치, 떡볶이, 불고기, 한복... 은 전파되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소 변한다. 어떤이는 한.. 2009. 9. 2. 16:02
풀어쓰기, 모아쓰기의 장단점에 관하여 몇 십 년 전 몇몇 국어학자들이 '한글풀어쓰기'를 주장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한 철이었다. 수그러들었다. 위키문서에 짧게 소개된 풀어쓰기의 장점이 흥미롭다. '풀어쓰기'란 한글 자모를 로마자처럼 낱개를 배열하듯 쓰는 표기다. 한편, 한글 '모아쓰기'의 장점에 대해 공교육 시절부터 TV 다큐에 걸쳐 익숙해졌기 때문에 왠만한 국내인은 조금만 떠올리면 줄줄히 풀어놓을 수 있다. 그러나 분명이 단점도 존재하는데 그것을 겉으로 들어내는 것은 금기시된 듯 하다. 이 위키문서에 '풀어쓰기'의 장점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한글 위키문서: 풀어쓰기의 장점 지금까지 모아쓰기는 '1등'이고 풀어쓰기는 '2등'이라는 식으로 교육되어 온 것 같다. 풀어쓰기의 장점은 모아쓰기의 단점이고, 모아쓰기의 장점은 풀어쓰기의 단점.. 2009. 2. 8. 12:46
일본 라이브도어 위키(wiki.livedoor.jp), 영국 옴니글롯(Omniglot.com)에 소개된 곧글류(Godgul) 작성자가 재일동포인지 순수한 일본인 인지는 잘 모르겠다. 인터넷 검색 하다가 발견했다. 일본 '라이브도어 위키' 사이트의 '한글개조문자(ハングル改造文字)' 문서다. 상단에 1940년대에 만들어진 개조한글이 소개되고, 그 아래로 '순글(Sungul)', '곧글(Godgul)', '은곧(Eungod)', '하고(Hago)'가 소개되고, 그 아래로 다른 한글개조문자가 소개되어 있다. 아래 첫번째 링크는 일본어 원문이고, 두번째 링크는 구글로 번역된 문서다. 원문: ハングル改造文字 구글번역: 한글개조문자 한편, 위 문서에 소개된 링크 중에 1947년 프린트본으로 출판된 '가로글씨'가 흥미롭다. 출처: 가로글씨첫걸음 한편, 같은 사이트에 '한국어・조선어 인공문자(韓国語・朝鮮語の人工文字)' 위키문서에는 '하둥(Ha.. 2009. 2. 6. 17:50
IPA(국제음성기호) 차트에 곧글 통합 자음을 표기 차트에 위치시켜봄으로써 곧글 통합 자음의 형상이 관련성이 높은 발음일수록 서로 닮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PA(국제음성기호) 차트는 2005년판이 가장 최근 것인 듯 하다. 보통 국내에서 사용되는 IPA 발음기호와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못 알아볼 정도는 아니다. 돌이켜보면, 곧글류 문자는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영어 발음을 표기하고자 하면서 시작됐었다. 즉, '발음을 표기하는 문자'였는데 점점 지나면서 단순히 발음을 표기하는 것은 의미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다. 서로 다른 각각의 언어 발음과 1대1 대응하는 문자를 만드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 하고 비합리적이다. 인간의 발음이 변하는 속도는 문자가 변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마을의 번영, 쇠락의 속도가 발음의 변화 속도라면 문자.. 2008. 12. 29. 13:54
곧글(Godgul), 하고(Hago)의 근본 철학은 '인류애(love for all mankind)' 융성하거나 사멸한 전 세계 문자들에게 근본 철학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대개는 역사, 종교와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자의로 선택했다기 보다는 '땅따먹기', '정복', '통치'의 영향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로마자하면 기독교 향기나고, 아랍문자하면 이슬람교 향기나고, 키릴문자하면 그리스정교 또는 철의소련 향기나고, 한자 하면 유교와 중국 향기나고, 로마자를 조금씩 변형한 아시아의 여러 섬들의 문자를 보고있자면 19세기 선교사 향기나고, 훈민정음에는 성리학 인테리어 향기 난다. 곧글(Godgul), 하고(Hago) (순글, 은곧... 등 포함됨) 문자는 21세기에 새로 만들어진만큼 '인류애(love for all mankind)'를 근본 철학에 담는다. 아주 옛날에도 있었을테고, 19세기, 20세기에.. 2008. 4. 22. 20:20
곧글 음절핵 표기법 개선 세부 (Godgul syllable system detail) 이전에 올렸던 곧글 음절핵 표기법을 유연성 측면에서 확장했다. 핵심: 음절핵(초성, 중성)을 붙여서 쓰고 그외(전초성, 종성)은 벽돌 쌓듯이 비교적 자유롭게 쓴다. 음절 표기법이 다양해서 조형성(음절 생김새)가 다양할 경우 장단점이 있다. 현재 컴퓨터 타이핑 시스템과는 멀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측면은 기술자들의 몫인지도 모른다. 현재 쓰이는 전 세계 문자는 컴퓨터 종족이 세상에 출현하기 몇 백년, 몇 천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컴퓨터 기술자들이 잘 해결하고 있다. 반면 문자의 개성, 독특성 측면에서는 색깔이 더욱 뚜렸해진다. 글자의 음절을 이렇게도 저렇게도 쓸 수 있는 문자체계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음절, 단어의 조형성(생김새)가 여러개 가능한 경우의 문자체계는 없는 것 같다. 곧글이 유일하다. 규칙.. 2008. 3. 1. 23:17
음절핵을 강조하는 곧글, 순글 음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음소를 '음절핵'이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 참조) 우리가 언어로 말하고 들을 때 음절 단위로 인지한다고 합니다. 음절을 모아서 단어로, 단어를 모아서 문장으로 인지합니다. 음절을 인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를 음절핵(원자핵이란 용어에서 착상 얻음)이라고 합니다. 1개의 음절은 여러 개의 음소로 구성되어있는데, 인지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소들이 '음절핵'입니다. 로마 문자, 키릴 문자, 한자, 일본 문자, 태국 문자, 아랍 문자, 한글... 음절핵을 강조하는 문자는 없습니다. 곧글, 순글만이 음절핵을 강조하는 전 세계 유일한 문자표기법입니다. 음절핵을 강조해서 얻는 장점은 씌여진 문자만을 보고서 어느 정도 음가의 명확성을 감지(예측)할 수 있습니다. .. 2007. 9. 3. 21:20
곧글&순글 간단 요약, 핵심정리 (2009년 9월 2일 업데이트) 아래에 첨부된 그림을 보면 '곧글(Godgul)', '순글(Sungul)'이 어떤 문자 체계인지 가늠할 수 있다. 대개 영어를 표기할 경우를 예로 들었지만, 곧글류 문자는 발음기호가 아니라 문자이기 때문에 적절히 발음과 문자를 매칭시킨다면 다른 언어를 표기할 수 있다. 마치 로마자가 서로 다른 언어의 문자로 쓰이는 경우와 같다. 영어만을 표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은 아니다. 곧글, 순글은 전 세계 다양한 언어를 표기하기 위해서 개발되었고 계속 진행중이다. 굳이 영어의 적용사례를 많이 사용한 이유는 보통 현대인의 입장에서 전 세계에 가장 광범위하게 퍼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금까지 올렸던 글과 그림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이유는 그 동안 진척된 내용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누구나 기록, 흔적에 관심 .. 2007. 8. 3.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