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주 알파벳/256괘1 컴퓨터 세대를 위한 음양사상의 256괘(卦) 먼 옛날 주역(周易)에서는 기본적으로 64괘를 사용했다. 그전에는 중국의 복희씨가 처음 8괘를 만들어 세상을 해석했는데, 후대에 그것을 발전시켜 64괘로 체계화하여 범아시아적인 음양사상으로 발전시켰다. 문명이 발전하여 인간과 세상의 이치는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에 괘를 64개로 증가시켰을 것이다. 그후 한참 후대인 21세기 현대, 64괘만으로 인간과 세상의 복잡성을 해석하기에는 다소 버겁다. 현대인의 삶의 복잡성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주지만 또 다른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요물단지 컴퓨터가 인간과 문명의 일상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 컴퓨터의 기본과 일맥상통하는 괘로 세상을 해석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어 보인다. 그래서 256괘가 전혀 무의미하다고 말할 수는 없어 보인다. 256괘는 이곳에 올렸던 '바알(Ba.. 2010. 7. 1. 21: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