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80년대까지가 프로 복싱이 전 세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전성기였지 않았나 생각된다. 어린 필자가 복싱 광팬이였다기 보다는 진공관 텔레비젼이 한 가정에 한 대 뿐이었기에 어른들의 기호에 덩달아 휩쓸려갈 수밖에 없었던 작용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거의 토요일 마다 생중계를 했던 시절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영상을 즐겨 봤던 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국내 출판 스포츠 만화 중에서 아마도 야구 다음으로 많이 다뤄진 스포츠가 권투였다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없지는 않았다. 요즘으로 치면 판타지나 학원물 장르 만화 만큼 야구와 복싱 만화가 인기를 끌었었다. (여담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축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경기가 아니라면 국내 축구는 인기가 없었던 것처럼 만화책에서도 축구는 그렇게 지명도가 높지는 않았다).



아무튼, 그렇게 인기를 끌었던 복싱 스포츠의 전설 중에 전설이 '알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복싱 스타가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복싱 하면 '알리'가 가장 높은 권좌의 자리에 앉아있다는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흔할 것이다. 마치 축구 하면 '펠레'가 떠오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고 보면, 요즘 시대 20대가 수십년 후에 요즘 시대를 회상하면 전혀 다른 스포츠 스타를 떠올리겠지.  

  


지난 6월 3일 타계한 전설적인 복서 알리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려봤다. 그림의 제목은 '전설적인 알리 (Legendary Ali)' 이다.  

     

  

아래 사진 위에 덧붙여 쓰여진 문자는 톨글(Tolgul alphabet) 문자로 쓴 영어 인데 링크를 참고하면 읽을 수 있다.


관련글:  톨글(Tolgul) :: 알파벳(로마자, for Roman Alphabet)

  
  

2016년 6월 12일 김곧글(Kim Godgul)


참고: 작품 정보  


크기(size): 아크릴 전용지(400mm x 500mm)

재료(materials): 아크릴 물감(acrylics)

 

  

  


  

  

  

참고로,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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