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에 핫했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갔고 영화 OST 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었던 Nine Inch Nails 가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해서 기쁘지 않을 수 없다. (영화 OST 는 NIN 의 리더 트렌트 레즈너의 작품이다) 비슷한 연배 펄잼(Pearl Jam)도 현역으로 활동 중이라 좋은 것처럼 NIN의 반갑고 좋다.


이번에 발표한 싱글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80-90년대 풍이고 복고적이라 개인적으로 좋게 감상했다. NIN 은 자신들의 음악적인 매력이 있고 그것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그 점이 좋게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대중적인 인기는 시대에 발맞춰 어쩔 수 없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도 말이다. 음반이나 뮤직비디오의 대중적인 관심과는 무관하게 라이브 공연은 여러 곳에서 열렸고 성황이었던 것 같다. 비록 NIN의 음악 스타일이 대중적이지 않고 어둡고 차갑고 칙칙하고 심각한 정서지만 어쩌면 에드거 앨런 포, 스티븐 킹 의 소설처럼 예술적인 울림과 작품성이 있고 그 메아리가 시대를 넘나들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생각된다.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은 뮤지션이지만 매니아층이 두텁고 그의 작품성만큼은 길게 메아리칠 것이다.



2017년 7월 16일 김곧글(Kim Godg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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