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1 유한개의 '생갱이'를 소중한 생각에 쏟아부어야만...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생각, 사고, 인식, 관념...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고 인간의 생각이 만들어낸 것들의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단위를 '생갱이[thinkle]'라 한다. 생각을 구성하는 최소 알갱이다. 모든 인간은 생갱이를 일정량 가지고 있다. 일생동안 무한하지 않다. '생갱이는 유한하다'는 정의가 인간의 생명에 끝이 있기에 생갱이가 유한하다는 뜻은 아니다. 어떤 인간이 살면서 특정 생갱이를 다 써버릴 수도 있고 못 쓰고 죽을 수도 있지만 유한하다는 뜻이다. (어떤 면에서 인간이라는 종이 지구에 존재하는 세월동안 인간이 생각하는 온갖 생각의 총 수량이 무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한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이가 엄마의 배 속에 존재한지 몇 달째부터 생갱이가 존재할까? 적어도 '간지럽다'라고 생각할.. 2009. 2. 14. 00:3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