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01 아듀 2010, 방가 2011 하루가 빨리 지나듯 1년도 빨리 지나는 것 같다. 나이를 먹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생각의 영역에 먹는 나이를 고민할 여지가 침투할 가능성이 높은 나이대로 접근해간다는 것이 두려울 뿐이다. 갈수록 더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나의 일과 소임을 열심히 해나가고, 적당히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며, 깊은 사랑을 나누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한다. 그것이 인간다운 삶일 것이다. 진정으로 깊은 사랑을 하지 않고 죽으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주 중대한 뭔가를 빼먹고 떠나는 기분이 들 것이다. 자손을 남겨야 한다는 본능적인 것을 떠나서 말이다. 올 초에 경제와 관련된 커다란 이슈는 스마트폰과 3D 영상이었던 것 같다. 꼭 이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정부에서 경제적 지원을 쏟아 부은 분야를 보면 그리 .. 2010. 12. 20. 01: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