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애스1 킥애스(Kick-Ass), 이끼(Moss) 킥애스(Kick-Ass, 2010) 만화적이면서 동시에 영화적인 스타일리쉬한 영상미가 인상적이었고 B급 정서의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괜찮았다. 초반에는 흡인력있는 매력을 느끼지 못 했다. 그런데 '힛걸'과 '빅대디'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이야기가 흥미로워졌다. 만약 이들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다소 미지근한 이야기가 됐을 뻔 했다. 힛걸을 연기한 '클로에 모레츠'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미국판 '렛미인(Let Me In)'에서도 뱀파이어 '애비(원작에서는 엘리)'를 연기했다는데 기대된다. 스토리와 캐릭터는 만화적이면서 B급 정서지만, 힛걸의 활약은 스케일이 크지 않으면서도 근사하고 재밌게... 게다가 은근히 감동까지 밀려오게 표현한 액션 영상미가 출중했다. 표현력이 신선하고 독특해서 좋았다. 슈퍼 히어로물이지만.. 2010. 10. 2. 13:0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