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1 테이큰, 하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테이큰(Taken, 2008) 내용은 대중친화적인 추격물인데, 그 표현이 담백하고 심플하고 속도감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그 전개 느낌이 과거 프랑스 예술 영화 같다. 어떤 면에서 중년판 본(Bourne) 시리즈라고 생각된다. 현대적인 미니멀리즘 장르 영화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나름 인상적이어서 이 감독의 다음 작품을 찾아서 봤다. 다음 작품도 이 영화를 제작했던 뤽 베송이 했다. 이 영화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대박을 쳤기 때문에 뤽 베송이 서둘렀던 것일까? 아니면 뤽 베송이 자신의 스타일을 너무 앞세웠던 것일까?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였다. 다음 작품은 테이큰에서 보여준 미니멀리즘하고 심플한 연출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작품이면 좋겠다. 하녀(국내 2010) 몇 년 전에 김기영 감독의 오리지널 하녀.. 2010. 7. 18. 22:5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