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ctually1 러브 액츄얼리 :: 깔끔하고 담백한 사랑 꿈 (2007년 10월 3일에 쓴 글) 2003년 영화지만 최근 봤다. 모든 영화를 다 볼 순 없다.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미루다 며칠 전 보고 말았다. 로맨틱 영화를 싫어하지 않지만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잔혹한 공포영화를 보지 않는 이유와는 전혀 다르다. 로맨틱 영화를 보면 내 현실을 망각하고 로맨틱 상상을 나름 치밀하고 건실하게 꿈꾸는 자신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로맨틱 영화 10분의 1이라도 비슷하게 내 현실에서 일어나면 다행이련만... 로맨틱 영화 안경으로 상상한 꿈은 더 강렬한 씁쓸함으로 현실을 강타하기 때문에 아애 그 안경을 집어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대로 살지 못 한다. 커피를 마시고 안 마시고, 술한잔 하고 말고도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힘든 .. 2007. 11. 3. 15:0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