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글, 순글, 초글에서 첨가부호 대원칙
향후, 곧글, 순글, 초글의 자음과 모음에 부호(=기호)를 첨가하여 음가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정의할 일이 반드시 생길 겁니다. 음가가 약간 다르다고 해서, 그것을 분명히 차별화해서 표기해야할 경우에, 새로운 문자를 만들기 보다는, 가장 비슷한 음가를 가진 문자에 부호를 첨가하여 구별하는 편이 여러모로 유용할 겁니다. 마치, 어떤 국가, 언어권에서 자신의 언어를 로마자로 표기하면서 기본 로마자의 상측에 accent, 작은 symbol 등을 첨가하는 경우와 유사합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미리 대원칙을 정의합니다. 첨가부호를 넣을 때는 반드시 아래의 대원칙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표기법(순글 표기법, 곧글 표기법, 초글 표기법)을 원활하게 사용되기 위해서이고 세월이 흘렀을 때, 무분별한 문자 형태 변형으..
2007. 2. 23. 18:51
곧글은 현행 한글을 바꾸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곧글의 목적이 현행 한글 체계를 바꾸는 게 아닙니다. 외국어 표기에서도 그 지역의 표준 문자를 대체하려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제 2의, 제 3의 표기 도구로 사용되길 바라는 겁니다. 현재 로마자는 한국에서 비공식적으로 제2의 표기수단입니다. TV, 인터넷, 잡지, 패션, 오락.... 한글 보다 로마자가 더 대접을 받는 경우도 종종 보이지요. '로마자는 전 세계를 거의 지배하는 문자 체계다' 라고 해도 과언을 아닐 겁니다. 인터넷의 80% 문서가 로마자 계열 문자로 쓰여졌다고 하니까요. 왜 한글이 다양화되면 안 되는지 모르겠군요. 행여 곧글이 한국 내에서 쓰인다고 해도 어떤 특수 목적으로 사용되지 결코 일반화되지는 않을 겁니다. 예를 들면, 만화, 게임, 애니, 영화, 소설 속에서 어떤 종족이 사용하는 ..
2007. 2. 11.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