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홀리데이1 로맨틱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추억... 등등 로맨틱 홀리데이(The Holiday 2006) 크리스마스가 핵심 소재인 로맨틱 영화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감동적인 면에서 '러브 액츄얼리'에는 훨씬 밀리는 느낌이다. 톱스타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컨셉과 구성도 좋았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두 여주인공의 내면의 로맨스가 핵심 줄기이고 남자 조연의 그것은 매우 약하거나 생략되어서 남자 관객이 감정몰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여주인공의 직업도 아쉬웠다. 여주인공 2명의 직업에 있어서 보통 관객이 감정을 몰입할 수 있는 영역이 협소했다. 직업 자체라기 보다는 직업에 관한 묘사와 직업으로 인한 사건이 너무 비현실적이게 보였다. 좋게보면 동화적이었다. 즉, 평범한 보통 관객이 꿈꿀 수 있는 크리스마스 로맨스와 너무 딴나라 이야기처럼 보였다는 뜻이다.. 2009. 12. 28. 17:3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