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스1 원조 적과 사투 쇼 펼쳤더라면 좋았겠다. 게임을 닮기 싫은 영화의 외침일지도 모른다. 긴장감 있다. 내 취향은 아니다. 괜찮게 만들 긴 했다. - 루인스 (Ruins, 2007, 미국) 소개 영상물에선 재밌어 보였다. 작가 '스티븐 킹'의 칭찬 릴레이도 언급 마케팅 됐다. 어떤 면에선 의미심장 머리카락 보인다. 아카데믹한 메타포 뭔가 느껴질랑말랑 한다. 영화적 재미는 소개 영상까지다. 그 이후는 찜찜하다. 누군가는 그게 좋았을런지도 모르겠다. 인체 잔혹 호러도 견딜만한 관객에겐 괜찮았을 듯 싶다. 이런 류 별로다. 내 취향 아니다. 주인공들이 무기력하게 패배한다. 너무 현실과 닮았을려나? 난 꿈꾸고 싶다. 영화 보는 이유다. 악몽도 간혹이라면 괜찮다. 단, 주조연 중 한 명은 구사일생해야 한다. 그래야 카타르시스 짜릿하다. 식상스러워. 고전적 패턴이야. 라고 비난 받아도 괜찮다. 근사하게 비튼 영화가 싫은 건 아니다. 이성은 이해한다. 마음은 오랜 습관을 그리워한다. 위급한 상황 발생한.. 2008. 8. 27. 00:4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