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오브 엔젤1 심리 묘사가 세련된 영상미의 수작 - 마크 오브 엔젤 (Mark of an Angel, 2008) imdb.com 찾아보니 벨기에 출신 감독이지만 영화 배경은 파리 근교인 듯 하다. 원제목은 L‘Empreinte de l'ange 이다. 그저께 KBS2에서 방영했다. 간간히 괜찮은 영화를 TV에서 볼 수 있어 좋다. 게다가 더빙이 되었기에 케이블이나 컴퓨터로 보는 것보다 한층 더 몰입된다. 이런 정도의 수작 영화를 수입해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공중파 방송국의 사회적 공헌이자 책임일 것이다. 헐리우드 영화, 국내 영화만을 틀어준다고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국내 독립 영화만을 틀어준다고 그것도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만들어진 저예산, 중예산, 뻔하지 않은 이야기, 식상하지 않는 영상기법이 사용된 영화들을(다큐도 포함해서.. 2008. 11. 17. 20:4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