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1 한글을 눕혀서 쓰는 곧글 - 버들(Budle) 한글의 글자틀을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눕혀서 쓴다. 자음은 '곧글 통합 자음'을 쓰고 모음은 '버들(Budle)'만의 모음을 쓴다. 문자 체계의 이름은 '버들(Budle)'이다. 버들은 한글과 많이 다르지 않게 만들려고 의도했다. 그렇더라도 한글을 너무 닮을 수는 없다. 그랬다면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모든 글자는 위에서 아래로 썼다. 종성 아래에 다음 음절의 초성이 써졌다. 이 방향은 글자가 증가하는 방향과 일치한다. 한편, 문장은 우에서 좌로 증가했다. 만약 조선 시대 누군가 현대처럼 글자는 좌에서 우로 쓰고 문장은 위에서 아래로 썼다면 중범죄로 붙잡혀 곤장을 맞았을지도 모른다. 조선 시대에 써진 고서중에 현대식 방향으로 써진 문서를 발견하면 경매회사로 달려가 보.. 2009. 9. 16. 20: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