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1 달라진 역전 풍경 & 외국인 지도자 & 컴퓨터 게임 어찌해서 추석날 수원역에 갈 일이 있었다. 몇 년 동안 명절에 큰 역에 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확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1,2년 사이에 달라진 것인지 잘 모르겠다. 지하철 표를 터치스크린이 달린 자판기에서만 판매하는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그것이 아니라 길게 늘어선 인파들의 구성비가 낯설었다. 다소 과장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대략 7명 중에 1명은 외국인이었다. 역 내부도 그렇고 역 주변에 길거리를 거니는 인파들의 비율도 비슷했다. 주로 동남아 쪽 외국인이 많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긴 중국인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 외국인은 더 많을 것이다. 정말 세상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것 같다. 물론 현재는 특정 지역에 외국인이 몰려 살지만 국내 미래학자들의 예상대로 십년 정도 후에는 전체 인구의 .. 2009. 10. 5. 19:0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