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1 흥행한 한국 영화와 원피스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소비층의 어떤 흐름 또는 성향이 한 작품의 흥망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평단이 공인하는 작품성과는 별도로 작품의 흥망은 현재 시점의 소비층의 선호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달리 생각해보면 그런 기류가 있기에 새로운 작품과 영웅이 생겨날 수 있는지도 모른다. 대중음악이 길거리 떡볶이, 배달 음식, 패스트푸드 개념을 닮아가듯이, 상업영화는 과거에 비해 유행가처럼 가볍고 보편적인 정서를 많이 수용한다. 또는 그런 대중문화 콘텐츠가 흥행에 좋은 결과를 냈다. 문뜩 이런 의문이 들었다. 국내 영화 해운대, 국가대표, 전우치, 7급 공무원... 등의 최근 흥행했던 국내 영화의 캐릭터들의 성격은 어디서 착상을 얻었을까? 영화 전문가들의 평가가 그.. 2010. 2. 9. 15:0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