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1 전우치 2009 아쉬운 감이 있지만 재밌게 볼만 했다. CG 수준이 현재 시점에서 많이 떨어져 보였다. 자동차 같은 사물 CG는 그런대로 봐줄만 했지만 영화 '차우'에서도 느꼈던 것처럼 생명체 CG는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인다. 관객들의 눈은 헐리우드 최고 작품에 길들여져 있는데, 그 수준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라도 돼야 '그림이 약간 모자라도 우리 정서가 들어간 작품이 좋지'하면서 관람 할텐데, 많이 아쉽다. 최근에 한국의 CG 기술 수준이 어떤 면에서 헐리우드 최고 수준까지 뒤쫓아 갔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순식간에 헐리우드는 저만치 앞질러 달아난 양상처럼 보인다. 영화의 컨셉은 요즘 10대 20대 관객층이 좋아하는 유형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일본 애니 '원피스'의 분위기를 닮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 2010. 3. 24. 11: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