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1 어떤 의미에서 최진실은 행복했다고 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최진실이 한국 땅의 TV 연기자 중 최고였던 시대가 있었던 것은 진실이다. 한 시대를 화려하게 풍미했던 거물 여배우였다. 개인적으로 특정 대중 예술가가 불미스럽게 죽었을 때 적잖게 큰 대못을 가슴에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을 때는 커트 코베인(Curt Cobain, Nirvana 그룹 리더)이 자살했을 때다. 그 특유의 열정적인 노래와 사운드 창작물을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니... 그 정도에 훨씬 못 미치지만 나 자신과는 직접적으로 상관없지만 최진실이 자살한 것은 인간의 삶, 세상, 역사, 문명, 성공, 행복, 존재론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다. 어떤 의미에서 최진실은 행복했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일지도 모르겠지만 최진실은 자신의 평생 직업 분야에서 .. 2008. 10. 10. 21:4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