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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Dongul)

동글(Dongul) - 상대좌표(Relative Coordinate)

by 김곧글 Kim Godgul 2016. 10. 5. 21:04


  

지금까지는 절대영점을 사용하는 절대좌표 개념만을 사용했었다. 이번 글은 상대좌표에 관한 내용이다. 정확히 언제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학창시절의 수학시간에 한 번쯤 배웠기 때문에 마냥 생소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아마도 상대좌표는 연속으로 발생하는 여러 이동을 표현할 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연속적인 이동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나열되기 때문이다. 즉, 바로 앞의 이동의 도착점은 바로 이어서 발생한 이동의 출발점과 붙어있거나 매우 인접해 있는 경우가 그렇다. 그 외에도 다양한 쓰임이 있을 것이다.


참고로, 상대좌표의 개념이 F좌표, S좌표, R좌표 보다 큰 것이다. 이것은 의자 글자 여러 가지 써야 하는 경우에 큰 개념인 상대좌표 관련 의자가 F좌표, S좌표, R좌표 관련 의자보다 선행해서 표기해주는 이유이다. (나중에 다시 설명)



아무튼, 동글에서 상대좌표란, 절대영점을 일시적으로 바로 이전에 사용된 어떤 지점으로 옮겨서 현재의 위치를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동글에서 상대좌표로 표기하는 종류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도착점만 상대좌표로 표기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상대좌표의 영점은 같은 글자(유닛블록) 내의 출발점이다.


두 번째는 출발점, 도착점 모두 상대좌표로 표기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상대좌표의 영점은 바로 앞 다른 글자(유닛블록)의 도착점이다. 

  

이어지는 내용는 아래 그림설명을 참조하기를...


참고로 아래 그림설명에는 3x3x3 영역을 넘는 경우에 표기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다소 복잡할 수도 있는데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내용은 아닐 것이다. 동글의 활용은 일반적으로 3x3x3 내에서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런 것도 이렇게 표기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하는 정도이다.



(중요) '이' 를 사용한 동글을 사용하는 그 순간 상대영점이 어디라는 것을 지시(정의)하는 셈이기도 하다. 이 개념은 나중에 '단독형 수평 조력자', '단독형 수직 조력자'에서 활용된다.




2016년 10월 5일 김곧글(Kim Godg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