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락1 폴락(Pollock, 2000) - 천재 미술가의 삶을 솔직 담백 진실되게 그림 엇그제 구글의 로고가 '잭슨 폴락(Jackson Pollock)'의 작품으로 대체되었었다. 그의 출생일이었나보다. '에드 해리스'라는 걸출한 배우가 주연, 감독을 한 영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떤 계기가 없어 미루기만 했었는데 마침내 일직선 감상을 했다. 2000년에 만들어졌지만 화면발은 저예산 필름 땟갈이다. 그러나 이야기와 연기는 잔잔한 감동을 충분히 전달한다. 특별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영상미지만 담백하고 진실된 연출이다. 실제로 '천재' 소리 듣는 미술가 중에 성격이 유별난 경우를 진실되게 의미있게 잘 그렸다. 어떤 관객은 '바스키아' 또는 '워홀'를 담은 전기영화 스타일을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영화 '폴락'은 좀 다르다. 건조하고 묵직하고 담백하다. 다만, 적당한 속도의 장면 전환과 .. 2009. 1. 30. 00: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