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판된 배우 김혜수의 사진을 보면서 떠오른 상상력을 적어본다.
에메랄드 빛깔처럼 언제까지나 푸른,
Evergreen,
나의 내면을 봐줄래요.
원(circular)의 강력한 균형의 힘.
그것에 빨려들어갈 듯이
나를 사로잡아줘요.
불타는 태양의 붉은 열정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메말라가는 황무지의 나무같은 인간의 삶
그러나 그 생명력은 다시 재생되어 또 다른 삶의 순환을 이루리.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
나의 작품은 때때로 파격적이고 전위적이고 실험적이지만,
평상시 나의 삶은 그저 따뜻하고 포근하고 보편적인,
땅의 색깔, 브라운(brown)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2012년 10월 11일 김곧글(Kim Godg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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