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80년대 우주선 일러스트 화가 - Stewart Cowley
'스튜어트 카울리(Stewart Cowley)',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그의 작품들을 보게 되었는데 왠지 낯설지 않았다. 70, 80년대에 수많은 우주선 일러스트를 그렸던 아티스트인데, 이 사람의 작품들이 국내의 70, 80년대와 전혀 무관하지 않은 추억의 연결 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국내에서 70, 80년에는 (물론 그 전에도 그랬지만) 수없이 다양한 잡지들이 출판되었었다. 요즘처럼 고화질 화보 위주의 패션 잡지가 주를 이룬 것은 아니었고, 주로 다양한 읽을 거리의 잡지였다. 10대들을 위한 잡지도 여러 개 있었는데 얼핏 떠오르는 제목이 '어깨동무', '새소년', '학생중앙' 등이 빠르게 기억의 지평선을 가로지른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읽을..
2015. 4. 2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