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곧글달러(Godgul-Dollar) :: 곧글의 미래

by 김곧글 Kim Godgul 2007. 10. 7. 02:00
장미빛만도 잿빛만도 아닌 대다수가 예상하는 아지랭이 속 미래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지구촌이 현재보다 더 가깝게 변한다는 거다.

그렇다고 일본 명작 만화 '공각기동대'의 디스토피아처럼 국가와 민족이 혼탁해지려면 꽤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다. 표면적으로 출신지 차별, 규제가 통상적으로 인식되지 못 할 정도로 약해질테지만 여전히 인간의 내면속엔 민족, 뿌리, 조상이라는 개념이 살아숨쉴테니까.

어쨌튼 지구상의 화폐는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민족의 명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지 않는 거다. 보통 사람에겐 그렇다. 많이 사용되는 화폐를 선호하는 현상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미래 현실이 될거다. 언제가 될런지 모른다. 곧글로 표기된 달러지폐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그랬으면 좋겠다. 달러에 로마자로만 적어야한다는 섭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아래는 100 곧글달러다.

2007 10 07 김곧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