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타일은 현대 록, 가사에는 노장사상이 배어 있다.
우타다 히카루의 예전 노래 중에 First Love 다음으로 많이 들었던 노래 Automatic이다. 그리고 이 노래 다음으로 많이 들었던 노래는 Final Distance였고, 우타다 하면 이 세 노래가 인상 깊게 남아 있다.
2006년에 나왔지만 얼마 전에 봤다. 이 공연 장면에서 닭살이 돋고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 작년에 인기 끌었던 국내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모티브가 된 또는 영감을 준 작품일 것이다. 클래식을 잘 모르지만 베토벤의 음악과 그의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했다. 어찌됐든 어떤 일에 자신의 혼신을 쏟아부어 열정적으로 몰두하는 인간은 (그의 삶이 보통 사람이 보기에 행, 불행의 판가름과 무관하게) 위대한 인간인 것 같다.
2009년 12월 20일 김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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