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류는 호모 싱크(Homo sync, 동질(同質)의 인간)으로 진화한다.
현대 인류는 과거 어느 때보다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유희의 인간)로 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게임, 영상, 엔터테인먼트, 프로 스포츠의 지속 성장이 대변한다. 또한, '호모 싱크(Homo sync)'로도 빠르게 진화할 것이다. '동일시 인간' 또는 '동질(同質)의 인간'이다. 쉽게 말해서 '수많은 인간이 어떤 대상을 중심으로 모여 한 명의 인간처럼 사고하는 속성의 인간'을 말한다. 현대 인류는 디지털, 인터넷, 정보화가 활짝 핀 꽃처럼 발전된 환경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뒤집어쓰며 살고 있다. 현대 인류는 어떤 대상과 동질, 동일시를 욕망한다. 그 욕망은 과거 어느 시대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종류는 다양하고, 공간적으로 훨씬 방대하고, 시간적으로 천차만별하다. 이런 인간의..
2009. 5. 27. 18:45
가까운 미래에 초거대도시, 일시적 이민, 초거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공정성
가까운 미래에 지구는 현재보다 더 밀접하게 연결될 것이다. 전 세계에 초거대도시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활발해지고 집중되고 융성해질 것이다. 현재도 그렇지만 현재와 다른 점은 국가, 민족, 애국 등은 상당히 약화되고 해당 도시의 안녕과 번영을 최대 덕목으로 삼을 것이다. 어떤 초거대도시라도 해당 국가의 국민은 일부일 뿐이다. (물론 지방중소도시, 전문특화도시는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초거대도시 시민으로서 가장 강조되고 칭송되는 덕목은 정의, 진실, 공정성 같은 류다. 현재 국가체계는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지속되지만 지구상 곳곳에 경기도만한 면적의 초거대도시가 50개 가량 생겨서 꽤 융성해질 거란 의미다. 사람들은 일생동안 대개 한두 번 서로 다른 국가에서 국가로 ..
2008. 11. 20.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