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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신(本神)에 대하여, 하바시(Harbacy) 의미 실제 이름은 모른다. 직접 말해주지 않는 이상 부르는 사람 나름이다. 이름은 각양각색일지라도 실체는 하나다. 나는 '본신(本神)'이라 불러본다. '모래사막 우주'의 창조주다. 현존하는 어떤 진실된 종교의 그 분이 이 분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세상 모든 종교에 도통한 종교학자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른다. 어떤 점은 비슷한데 어떤 점은 확연히 다르다. 내 의식을 스쳐간 '본신'에 대해 적는다. 누구나 본신을 느낄 수 있다. 모래사막 우주 전체가 그 분 자체 또는 행적이니까. 본신이 인간에게 바라는 것은 대단한 무엇이 아니다. 간단하다. 본신이 우주를 보존하는 섭리다. '조화', '균형', '순환'을 따르는 삶이다. 인간을 포함 우주 전체가 그 섭리 따라 존재하기를 바란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삶이.. 2008. 9. 15. 19:00
순환 우주론 - 블랙홀(blackhole)은 우주 탄생(big bang)의 핵심 요소 모든 블랙홀이 '모래 알갱이 우주'를 탄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정자, 난자가 아기를 탄생시키지 않는 맥락이다. "왜 현존하는 블랙홀은 빅뱅 해서 모래 알갱이 우주를 만들지 않나요?"라고 묻는이도 있을지 모르겠다. 신이 아니라 정답은 모르지만 예상해 볼 수 있다. 아기가 만들어지려면 고도로 정교한 환경의 여자의 어떤 곳에서만 가능하다. 입자가속기를 쏴대는 첨단과학이라해도 아기를 만들고 10개월 성장시키는 자궁 공장을 만들지는 못 한다. 아직 인간의 뇌와 동일한 인공뇌를 만들지 못 한다. 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고도로 정교하고 오묘한 뭔가가 있다는 뜻이다. 하물며 어마어마한 우주가 탄생하는 신의 작업에 모든 블랙홀이 빅뱅 해서 우주를 출산하지는 않을 것이다. 블랙홀이 현재와는 다른 어떤 특별한 상태에 .. 2008. 9. 12. 00:32
고담 전설 영웅 화려하게 복귀 끝내준다. "내 파티 덕이지, 힛하하하" -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국외 2008) 세상 끝 침울한 지역 휘황찬란한 첨단도시, 시가지를 애워싸는 싸늘한 백주 대낮 이산화탄소 꿰뚫고 "빵!" 고담 묵시록 신호탄 터진다. 깜짝 어둠 파티 플래너, 불량 대붓 터치 화장발 형편없는 불청객, 불세출 사재 연금술 '소름 미소' 장착 난사 "힛하하하" 예민한 시민 피부에 닭살 콸콸 솟구친다. 지옥 연고지 절대악 팀 비장의 히스테릭 히든 카드 히스 레저 "조오우우커어, 힛하하하." 명문 재벌 출신 아웃사이더 성질머리 하고는 밤거리 품위 전도사 "모르면 고담시민 아니죠" 제대로 묵직한 천적 "조우커 뒤졌어!" 새 유니폼 직접 설계 주문제작 몸단장 배트맨 '고담 전설' 영웅 화려하게 복귀 끝내준다. 동에 홍콩 번쩍 아찔한 고공 점프 연이어 하이재크 '도련님 답군요' 서에 고담시 번쩍 '간만에 몸 좀 푼'.. 2008. 9. 9. 20:42
'모래 알갱이 우주' 사이는 우리내 입장에선 절대무(absolute nonexistence) 우리 우주가 모래 알갱이 한 개 만 하다면 전체 우주는 끝없는 모래사막이다. 실제 모래 알갱이 사이 공간은 극히 비좁다. 붙어 있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모래 알갱이 반지름 만큼 떨어져 있고 공기가 채우고 있다 해도 별 문제 없다. 모래 알갱이 우주 사이는 어떨까? 뭐가 있을까? 우리 우주는 크고 작은 입자의 세계다. 관찰 수 있는 것도 있고, 정확히 관찰할 수 없는 것도 있고, 아직 존재만 예측하는 암흑 물질(dark matter, 우주에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에너지가 적은 큰 입자로 구성된 물질)도 있다. 그 외 신만 아는 무명씨 존재도 있을 것이다. 현대 물리학자들은 우리 우주의 나이가 대략 100~200억년쯤이라 예상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는 죽는다 흩어진다 소멸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 모인다 성장.. 2008. 9. 9. 20:39
뒷담화 써진 망토 파랑파랑, 매미 꿈 몰고 한 여름 지구 밖으로 날아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국내, 2007)' 들어나는 과거 실상 불쌍한 사람 어떻게 보면 잡는다. 화재 인명 구조, 장기 기증, 불특정 누굴 돕고 그런 그가 지구 떠난다. 진한 감동 전달 간절 소망 과해서 영상 다소 늘어졌다 술에 물 탔다. 영화적 환상 교차 실제론 이런것, 잔재미 괜찮지만 그다지 전체적 재미는 별로, '익숙해 식상스러' 그것보단 '연기력 연출력' 그럭저럭 '화장 진한 메시지 얼굴' 대츠 롸이트!(That's right!). 착하고 순수하고 '인간극장'스럽지만 숭고탑 치세울수록 그늘은 짙거나 넓어지는 법. 영화적 감흥은 땅거미 지는 하늘에 적란운되어 쾌청한 오후 후루룩 들이마신다. 꺼억! 젤 무스 땀 눈물, 앞 꼬랑지 머리카락 적시고 "열 까지 세면 슈퍼맨" 정말 날았더라면 응원했다. 지갑은 송수정(전지현 분)이 꼬랑지카락 뒤로 주.. 2008. 9. 1. 16:31
원조 적과 사투 쇼 펼쳤더라면 좋았겠다. 게임을 닮기 싫은 영화의 외침일지도 모른다. 긴장감 있다. 내 취향은 아니다. 괜찮게 만들 긴 했다. - 루인스 (Ruins, 2007, 미국) 소개 영상물에선 재밌어 보였다. 작가 '스티븐 킹'의 칭찬 릴레이도 언급 마케팅 됐다. 어떤 면에선 의미심장 머리카락 보인다. 아카데믹한 메타포 뭔가 느껴질랑말랑 한다. 영화적 재미는 소개 영상까지다. 그 이후는 찜찜하다. 누군가는 그게 좋았을런지도 모르겠다. 인체 잔혹 호러도 견딜만한 관객에겐 괜찮았을 듯 싶다. 이런 류 별로다. 내 취향 아니다. 주인공들이 무기력하게 패배한다. 너무 현실과 닮았을려나? 난 꿈꾸고 싶다. 영화 보는 이유다. 악몽도 간혹이라면 괜찮다. 단, 주조연 중 한 명은 구사일생해야 한다. 그래야 카타르시스 짜릿하다. 식상스러워. 고전적 패턴이야. 라고 비난 받아도 괜찮다. 근사하게 비튼 영화가 싫은 건 아니다. 이성은 이해한다. 마음은 오랜 습관을 그리워한다. 위급한 상황 발생한.. 2008. 8. 27. 00:45
모래사막 우주 - 연결되어 있다 - 신은 균형을 좋아한다 - 만물은 순환한다 - 내부로 외부로 - 인간의 삶과 죽음도 포함된다. 우리 우주는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막'의 모래 알갱이 한 개와 같다. '우리 우주'란 같은 시공간을 영유하는 우주를 말한다. 다른 모래 알갱이도 규모 있는 우주다. 우리 우주보다 작을 수도 있고 클 수도 있다. 헤아릴 수 없이 무수히 많은 우주가 무한개 펼쳐졌다. '모래사막 우주'다. 세상 만물은 연결되어 있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까마득한 과거에서 상상할 수 없는 미래까지, 결코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먼 곳의 작은 존재까지도 크건 작건 연결되어 있다. 모래사막 우주 속 알갱이 우주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멀 건 가깝 건 무관하다.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그 무엇은 너무도 많다. '시공간'은 극히 기초적인 요소일 뿐이다. 모래사막 우주 규모는 인간이 인지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하.. 2008. 8. 26. 20:00
시간론(The Theory of Time) - '일직선 한 방향' 말고 또 다른 시간의 얼굴(The other face of time)이 존재하지 않을까? 우리가 인식하는 시간(time)이란 '일직선 한 방향'이다. 과거에서 미래로 일정한 속도로 진행된다. 그러나 시간의 다른 모습도 있지 않을까? '일직선 한 방향'이 시간의 전부일까? 우선 우리가 존재하는 세계에서는 '그렇다'. 태양계 밖에서는 미세하게라도 다를 수 있겠다고 예상하지만 현대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다. 가설이다. 상상이다. 추론이다. 시간의 다른 모습에 관해서다. 몇 백년 전까지 지구는 평면이라고 생각했다. 보통 주사위 형태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보였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여러 사람의 연구를 거쳐 지구는 공처럼 둥글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기초교육 받은 지구인이라면 당연히 안다. 지구는 주사위를 닮지 않고 공을 닮았다는 것을. 만약 21세기 현시대가 지구가 주사위를 닮았다고 상상했던 먼 옛날.. 2008. 8. 12. 19:07
가든 알파벳(Garden Alphabet) - 정원에 새 싹이 돋는 모습을 형상화한 모음 사용 가든(Garden) 모음은 대지 위로 떡잎이 피어오르는 것, 대지 아래로 뿌리를 내리는 형상을 모티브로 했다. 때문에 처음 문자 이름을 명명할 때 '파릇(떡잎이 피어나는 의태어)'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문자를 영어로 바꾸면서 이 문자 이름도 영단어로 정했다. 전 세계 누구나 사용하는 문자가 되길 바라기 때문에 영단어로 이름을 붙여도 이상할 건 없다. 해피, 프리티와 같은 원리다. 자음은 '곧글 통합 자음'을 사용하고 음절 구성법은 '하둥'의 '상하층 음절 구성법'을 사용한다. 모음은 '가든 모음'이다. 가든 모음은 전체적으로 그리스 문자 '파이' 소문자를 닮기도 했다. 어쨌튼 생성 원리는 해피, 프리티, 가든 모두 같다. 누구나 자신의 마음 속에 정원이 있다. 누군가는 가꾸고, 누군가는 방치하고,.. 2008. 8. 1. 16:42
프리티 알파벳(Pretty Alphabet) - 프리티 눈을 형상화환 모음 사용 문자 이름이 '프리티 알파벳(Pretty Alphabet)'이다. '하둥(Hadoong) 알파벳'에 기반한 문자다. 바로 앞에 발표한 '해피 알파벳(Happy Alphabet)'과 같은 맥락이다. 이후 발표될 '가든 알파벳(Garden Alphabet)' 포함 3개를 비슷한 시기에 만들었다. 모음 생성 원리가 같다. 패턴이 같다. 훈민정음 모음 생성 원리다. 그렇다고 훈민정음과 특별한 연관이 있는 건 아니다. 눈꺼풀, 눈썹을 형상화해서 모음을 만들었다. 해피와 마찬가지로 웃을 때 그려지는 눈꺼풀 말이다. 자음은 다른 문자와 마찬가지로 '곧글 통합 자음'을 쓴다. 음절 구성은 하둥(Hadoong)에서 사용된 '상하층 음절 구성법'을 쓴다. 쉽게 말해서 '하둥 알파벳', '해피 알파벳', '프리티 알파벳',.. 2008. 8. 1. 13:51
해피 알파벳(Happy Alphabet) - 해피(happy)한 눈을 형상화한 모음 사용 행복하다면 자연스런 웃음이 지어진다. 그럴 때의 눈과 눈섭과 입모양을 형상화해서 모음을 만들었다. 자음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곧글 통합 자음'을 사용한다. (이곳에 다른 문자들과 같은 자음을 사용한다는 뜻) '해피 알파벳(Happy Alphabet)'이다. 문자 이름이 '해피'다. 음절 구성법은 '상하층 음절 구성법'을 사용한다. 얼마 전 발표한 '하둥(Hadoong) 알파벳'에서 처음 사용했던 글자 구성법이다. 모음 생성 패턴도 하둥과 닮았다. 하둥 모음은 훈민정음 모음 생성 방법을 모태로 했다. 그렇다고 훈민정음과 특별히 관련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해피 알파벳은 다른 곧글류 알파벳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지구촌 누구나 재밌게 요긴하게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라는 문자 시스템이다. 국가, 민족, 종교,.. 2008. 8. 1. 01:24
'하둥 동키표기법 (Hadoong Same Tall Writing)' 관련 얼마 전 발표한 '하둥(Hadoong)' 문자를 키높이를 같게 쓸 수도 있다. 한자, 한글, 일본문자 사용자들에겐 그다지 구분해서 인지할 거린 아니다. 모름지기 문자란 당연히 키높이를 같게 써도 되고 같지 않게 써도 된다는 생각이 당연하게 베어있기 때문이다. 각자 본토 문자가 그런 형태니까 그런 생각을 갖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로마자류, 아랍문자류는 좀 다르다. 로마자, 그리스문자의 대문자는 키높이를 같게 쓰지만 소문자는 위로 높게 표기하거나(b, d, f, h...) 아래로 좀더 낮게 표기해야만(g, j, p, q,...) 하는 문자들이 존재한다. 기본 원칙이다. 아랍문자, 유대문자에서처럼 모음을 표기하지 않아도 괜찮은 '자음문자'에서 모음은 자음에 비해 꽤 작은 크기(대개 점(dot)과 같은 형태).. 2008. 7. 23. 23:12